모래가 푹푹푹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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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4권"

 

세실 쥐글라의 <모래가 푹푹푹>을 읽고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4권이 나왔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과학 시리즈-

 

 21세기 인재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의 열풍이 불었다. 그 STEAM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교재로 이 책  『요리조리사이언스 키즈』시리즈가 출간되었다. 14권으로 구성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높이고 일상을 통해 실험하고, 경험하고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4권 『모래가 푹푹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모래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이 흔하게 접하는 모래 속에 숨은 모래의 물질적 특성뿐만 아니라, 침식 작용을 통해 모래가 만들어지는 과정, 통통 튀어 오르는 모래알 만드는 방법, 모래로 시간을 재는 방법, 구슬이 든 유리잔을 모래로 꽉꽉 채우는 방법 등 모래와 관련된 작지만 알찬 과학적 지식과 원리 등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찜질방에 가면 사우나실 안에 항상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는데 마냥 신기한 듯 모래시계를 바라만 보았지 어떤 원리로 인해 모래로 시간 측정이 가능한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모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통통 튀어 오르는 모래알 만들기. 모래로 걸쭉한 액체 만들기, 모래에 웅덩이 만들기, 구슬이 든 유리잔을 모래로 꽉꽉 채우기 등 모래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즐겁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과학에 어려움을 느껴 이해하는 데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책 속에 제시된 과학적 실험들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높일 수 있을 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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