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세계에서 너도 찾았니?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루스 러셀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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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스본 : 곤충세계에서 너도 찾았니?






어스본 너도 찾았니? 시리즈를 처음 만난건 오프라인 서점에서였다

호준이, 엄마아빠 따로 서점에서 각자의 책을 보고 있었는데 호준이가 이 책은 꼭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했다

그 책이 너도 찾았니 시리즈 중 동물원에서 너도 찾았니? 였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곤충세계에서 너도 찾았니? 를 만나서 너무 좋아했다

여행갈 때 필수, 혼자서도 너무너무 잘 보는 숨은그림찾기 책 너도 찾았니? 시리즈이다





일단 어스본의 책은 다 예쁘다 ♡

색도 그림도 글도 좋아서 우리아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들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비,벌,잠자리,달팽이 등 곤충들이 여기저기 숨어서 찾아달라고 한다

책을 입으로 가져가지 않는 3세부터 동생과 오빠언니도 함께하면 참 좋을 책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

색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다

곤충이 몇마리가 있는지 하나~둘씩 세다보면 숫자세기 놀이도 즐길 수 있다

7살 호준이는 말풍선을 읽으며 혼자 잘 찾는다

작년 기차여행 갈 때에 챙겨갔었는데 어찌나 잘 보는지, 숙소에서도 보고 굿굿 ♪









" 나를 찾아 줄래? " 그림 속의 곤충들이 말을 걸듯 문제를 내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찾는다

양말을 신은 곤충, 그네를 타는 곤충.. 너무나 귀엽게 나타내었다

곤충이 다양하고 특징있게 그려져서 곤충의 생김새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된다

호준이는 곤충들의 표정이 다 다르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그림을 자세히 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이렇게나 집중해서 잘보는 숨은그림찾기 책, 어스본 곤충세계에서 너도 찾았니?

책을 쫙- 펼쳐서 큰 두페이지 가득 알록달록 곤충들이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들이 집중해서 책을 보고,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너도 찾았니?/ 동물원에서 너도 찾았니?/ 바닷속에서 너도 찾았니?/ 공룡세계에서 너도 찾았니?/정글에서 너도 찾았니?

이렇게 함께 시리즈가 있으니 아이가 좋아 할 만한 주제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아이 첫 숨은그림 찾기 책은 어스본 곤충세계에서 너도 찾았니?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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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 2018-10-19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1도 안 보이네요...
 
우체국 나는 알아요! 24
네티 반 카트호벤 지음, 히키 헬만텔 그림, 최재숙 옮김, 이종탁 감수 / 사파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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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 : 나는알아요! 우체국 - 우체통에 넣은 편지는 어떻게 전달되는걸까?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자연, 생활, 문화에 대한 원리와 정보, 깊이 있는 지식을 어렵지 않게 그려낸 나는알아요! 시리즈이다

이번에 새롭게 '우체국' 이야기가 나와서 만나보았다






얼마전 호준이와 엽서 보낼 일이 있어서 우체통에 직접 넣어봤는데,

처음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일곱살 호준이는 "내가 보낸 편지는 어디로 가는거야?" 라고 궁금해 했다

호준이의 이런 궁금증을 잘 해결해 줄 책이라 너무 반가웠다

 이메일이나 휴대폰 메세지가 일상이 된 요즘에 우체통에 편지를 넣을일이 아예 없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어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택배' 가 오는것은 어린아이들도 잘 아니까ㅎ 같이 연결해서 우체국이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 되겠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게 하는것이 이 책을 장점 중 하나이다

매번 보고 지나친 편지에서 보내는 사람과 받는사람의 주소를 쓰는 위치를 알려주었다





호준이처럼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장면이 그려진부분이다

나라마다 우체통이 다르다는 것과 우체통에 들어가지 않는 큰 편지는 우체국에 가서 직접 보내야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체통에 넣은 편지들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첫걸음을 알고 넘겨보았다





7살이 되면서 혼자 조용히 책읽는 시간이 늘었다

읽어달라고 할때도 있지만, 조용해서 가보면 혼자 책을 읽고 있는 의젓한 호준이

요즘은 지식그림책과 위인전에 관심이 많다






나는알아요! 책의 또하나의 장점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졌다는거다

단순히 책장을 넘기는 책보다는 이렇게 펼쳐서 보면 더 재미있으니까-

'편지의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내가 쓴 편지가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졌다

다른 페이지도 좋지만 이 책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꼬마지식'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주제에 관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어 읽기 쉽게 나타내었다

취학전 아이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읽기 좋은 지식그림책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꼬마퀴즈' 로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재미있는 그림을 짝지어본다

이 책을 읽고나면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던 우체국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되어 아이와 이야기나누기 좋다






날씨가 좋은 요즘, 책을 가지고 나가서 집 앞 공원에서 책도 보고 사진도 찍고 뛰어 놀았다

궁금한 것이 많은 일곱살 호준이에게 맞춤인 책이였다 

지금뿐 아니라 자동차가 없었던 시절의 편지가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도 알아보고 

요즘은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준다

호기심이 많은 취학전 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나는알아요! 시리즈 '우체국'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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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은 없는데요… - 엉뚱한 손님들과 오늘도 평화로운 작은 책방 그런 책은 없는데요
젠 캠벨 지음, 더 브러더스 매클라우드 그림, 노지양 옮김 / 현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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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이 많다. 한번쯤은 이런 상황들을 상상하지 않았을까? 서점에서의 발생하는 엉뚱한 질문들, 상황들이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리고 외국서점에서는 직원들이 책을 추천해준다는 점은 새삼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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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양장) - 사라진 알리나 공주와 판타지 세계의 위대한 비밀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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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사라진 알리나 공주와 판타지 세계의 위대한 비밀





더웠던 이번 여름, 더위를 핑계로 도서관과 서점을 더 자주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대여해서 오는 것도 좋아하지만

호준이는 집에 두고두고 읽고 싶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서점에 같이 가서 직접 사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엄마 아빠와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호준이지만,

요즘들어 글이 많은 책을 혼자 조용히 읽는 시간이 많아졌다

혼자 앉아서 1시간이 넘게 책을 보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얼마전 도서관에서 '제로니모 환상모험' 시리즈를 알고나서 참 재미있게 읽고는 한 권씩 모으고 있다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이라 엄마는 책 제목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초등학생들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은 책 인줄 몰랐다

서점과 도서관에서 제로니모 환상모험 시리즈를 많이 접한 호준이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다

정말 두껍고 신비하게 생긴 특별판이 있는데, 이번편을 다 읽고 나면 갖고싶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호준이가 환상동화 이야기도 좋아했던 것 같다

평범한 이야기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의 의인화 된 동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그림책..

그러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이 재미있을 수 밖에 ♪





그림책을 보던 아이들에겐 책이 두꺼운 편이고, 책의 크기도 작아졌지만

초등학생 추천 책이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인다면 초등학생 이전이여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아이에게 그림책과 함께 조금 글이 많은 책을 같이 보고 싶을 때 재미있는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이라면 거부감 없이 시작할 수 있다






" 판타지 세계에 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책을 펼치며 제로니모와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1권부터 차례차례 봤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제로니모를 처음만나 27권만 읽어도 재미있다





저렇게 두꺼운 책 안에 무슨내용이 들어있을까? 궁금하다

첫쩨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그림은 너무나 섬세해서 따라 그려보고 싶고

글자에도 마법을 부린듯 예쁘게 꾸며져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중간중간 퀴즈와 숨은 그림을 찾는 부분이 있어 재미있다

호준이가 이 책 읽는 것을 보니 쭉- 읽기도 하고 읽다가 다시 앞으로 넘겨서 보기도 하고 그렇더라

볼거리가 가득한 책 ♬





제로니모는 사라진 알리나 공주를 찾고, 판타지 세계를 위협하는 어두운 그림자도 없애야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제로니모가 한발 한발 옮기며 위험을 만나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하는 모든 과정들이 흥미진진하다







혼자 앉자서 한참동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27을 읽었다

봐도봐도 또 재밌다고 ㅎㅎ








그리고 이번 27권의 묘미는 아이들이 검은잉크를 직접 지우며 숨겨진 단어를 찾아내는게 아닐까

지웠다가 두면 다시 검은색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숨겨진 글자를 다 찾으면 맨 뒷쪽에 비어있는 비밀문서를 완성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다 읽고나면 판타지 세계의 비밀 안내서를 통해 한번 더 책을 음미할 수 있다

음?? 할 정도로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들이라 호준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읽어보면 세계적으로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게되는 책이다

아이가 집중해서. 혼자 읽으니 얼마나 감사한 책인지 ㅎㅎ

엄마도 아이와 함께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을 읽으며 환타지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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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보린.반하다 글, 반하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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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빨리 초등학생이 되어 혼자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보고 싶다는 호준이에게 

경제 교육을 할 수 있는 귀여운 책을 선물했다

색감도 예쁘고 너무 아기자기한 그림책 - 반가워 ♪






깊은 숲속에 사는 마녀 슈가와 파우더는 둘이 놀기 심심해서 마법밀가루로 친구들을 만들었다

그림책 주인공 빵야는 마녀가 만든 귀여운 친구-

날씨가 좋은 날, 빵야는 바구니에 과자를 채우기 위해 과자가게가 모여있는 달콤 바삭 거리로 향한다


첫번째 가게는 달팽이 젤리 가게 ♬

젤리가 하나에 백원이고, 백원짜리 동전만 받는 이 곳에서는 다른 돈은 쓸 수가 없다

동전 사용이 점점 줄고 있는 요즘이지만 아이에게 돈의 작은 단위부터

백원이 열개가 모이면 천원이 되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다


빵야가 선택한 젤리 말고도 다른 예쁜 그림의 젤리들을 보며 

호준이는 어떤 젤리 먹고싶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백원짜리를 두개 내야하는 쿠키가게와 사탕가게...들을 지나 풍선껌을 파는 가게에 도착했다

백원짜리만 내야하기 때문에 백원짜리 10개를 내야 한다고 알려준다

지갑에 백원짜리가 없었던 빵야는 신발정리를 해서 백원짜리 10개를 받아 풍선껌을 샀다

물건을 사는데엔 돈이 필요하고, 돈은 일해야 벌 수 있는것을 재미있게 알아본다

/그림속 귀여운 박쥐 두마리는 페이지마다 나오는데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준이도 이런 풍선껌 기계를 돌려본적이 있어서 

실제로 기계를 돌리는 시늉을 하더니 빵야처럼 푸-우-- 풍선껌을 불어보기도 한다

풍선껌을 불어서 날아오르는 빵야의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한참을 보는 호준이

이런 표현들이 예쁘게 그려진 그림책이 참 좋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인 것 같다






책의 뒷쪽에는 책을 읽으며 활동 할 수 있는 스티커와 자료가 있어 너무 좋다 ♡

 엄마랑 같이 책 읽을 때 스티커 한다고 아끼고 있었다고 했다

7살 호준이도 이렇게 재미있어 하니 조금 더 어린 친구들은 더 좋아하겠지

돈의 개념을 알아가는 만 4-5세 가 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엄마 빨리 지갑 만들자~"  ㅎㅎ 그래그래 







백원짜리 가짜 돈으로 시장놀이도 하고 호준이 장난감 사는 놀이도 했다

우리 어릴 때 에도 플라스틱으로 된 동전으로 많이 했었던 놀이인데,

아이와 책을 읽으며 빵야를 따라 과자를 사면서 시장놀이를 하면 재미있는 독서시간이 될 것 같다






호준이 바구니에 사서 모은 과자들이에요 ♪


가게에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부터 

"이 달의 추천 상품인 보들보들 당근 컵 케이트는 어떠세요?" 이러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호준이가 진짜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살 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호준이가 너무나 재미있어 한 마녀의 신발정리 - 스티커 활동으로 책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득하고 볼거리가 많은 그림책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돈의 개념을 하나씩 알아가고 즐거운 경제교육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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