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 - 예비 초등(7세)~초등1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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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 : 하루 10분으로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져요 ♬








초등학교 1학년인 호준이에게 부담되지않게 독해력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를 만났다


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
 

마더텅은 고등 교재로 자주 봐서 알고 있었는데, 초등 교재도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호준이는 국어독해 문제집이 처음이 아니여서 1단계부터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시작단계를 열어보니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종류의 글이 있어 한 번 풀어보고 다음단계를 해도 좋을 것 같아서

시작단계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기로 했다





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리즈는 이렇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의 학년에 맞게 선택하여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






매일 매일 10분씩 공부하면 좋겠지만 노느게 먼저인 우리아이들에게 

1주일에 5일 공부하는 계획표로 짜여져 아주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주차별로 나누어져있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하는 날짜를 적으면서 오늘 공부할 주제를 알아본다

호준이도 매일 공부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태도에 칭찬해주고 있다







조금은 짧은 동요,동시, 3페이지 정도되는 긴 이야기,편지글, 안내문과 같이 실용적인 글, 

정보를 전달하는 지식글 까지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문제집 자체가 두껍지 않고 하루에 3문제 정도를 푸는데 

문제의 난이도가 적당하지만 주어진 글에 집중하여 풀 수있도록 출제되어 있다

하루 10분 투자로 국어독해 실력도, 성취감도 높일 수 있다


 저번 수능, 국어가 어렵다고 한 뒤로 독해문제집이 많이 나와서 호준이와 다양한 독해문제집을 풀어보았다

모든 문제집이 훌륭하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독해 교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초1인 호준이에겐 많은,깊은 생각을 요하는 문제집 보다는,

마더텅처럼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하고, 거기에서 몰랐던 단어와 표현도 배워보고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스스로 글을 읽으면서 이해가 빠르도록 낱말도 풀어두었다

혼자서도 학습부담 없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독해력 교재이다







<더 읽을거리> 와 <어휘 복습> 독해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록이 있어서

공부를 하고나서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원래 알고 있던 배경지식과 더해져 점점 더 배경지식이 커지면

글을 이해하고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호준이가 공부하면서 가장 재미있어 했던 페이지, 종이접기로 문제가 나왔던 부분이다

오늘 해야할 부분을 표시해주고 호준이가 혼자 풀고나서 했다고 하면 같이 채점하면서 피드백을 한다

조금씩 하는것 같은데 벌써 이만큼이나 했냐며 문제집이 넘겨질 때마다 신기해하는 호준이다








<독해력 나무 기르기> 로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을 더더 올리는 것도 좋다

시작단계가 끝나면 1단계로 넘어가서 더욱 다양한 글을 만날 예정이다






평소 책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호준이도 막상 자유 주제가 아닌

수학 문제나 어떤 것에 대해 서술하라고 할 때 아직은 두서없이 적거나 주제에 벗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더텅에 수록 된 다양한 글을 독해하며 독해력을 높이고 따라서 어휘력도 높인다면

긴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하루 10분, 아직 문제집이 처음인 7세, 초1 아이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공부 시킬 수 있는

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작단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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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토토의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이토 아사 자문 / 토토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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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가게 되면서 이른바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과정에서 나와는 다른 사람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들을 그림을 통해, 좋은 내용을 통해 한걸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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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수업 - 하이타니 겐지로와 아이들, 열두 번의 수업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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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다면 한번 쯤 꼭 읽었으면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태도, 생각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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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 가요 -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2 아이세움 그림책
부시카 에쓰코 지음,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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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 10층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가요 







초등학생이 되어서 보석 같은 그림책들을 놓칠까봐 호준이와 함께 보고싶은 그림책을 정기적으로 주문하고있다


작년 여름 '10층 큰 나무 아파트' 이야기를 읽고 

더불어 산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참 따뜻한 이야기구나.. 아이와 같이 읽어서 좋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다해서 반가운 마음에 만나보았다




미래엔 / 10층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가요


첫번째 이야기에서 뱀으로부터 지켜낸 8층에 새로운 동물이 이사오는 이야기이다

평화로운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어떤 동믈이 이사올지, 무슨일은 없었는지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아하! 새로운 동물은 개구리 구나

높은 큰 나무 아파트를 올려다 보다가 넘어진 개구리와 아파트 관리인인 두더지 '두리' 가 만났다




창문을 활짝 열고 집을 구경하는 개구리-

"우아, 바람 냄새가 좋아!" 

좋은 바람 냄새가 전해지는듯 하다 호준이랑 같이 보면서 우리도 10층 큰 나무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







초등학생이 되면서 더욱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어 좋은데 그림책 보는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드니 아쉽다

그림책은 귄장연령이 있지만, 모든 연령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가끔 그림책으로 힐링하기에..

10층 큰나무 시리즈 같은 멋진 그림책을 만나서 너무 좋다






개구리는 계단을 많이 올라와야하고, 새가 위 아래층에 산다는 말에 겁이나서 살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난간으로 내려가다가 그만 꽈당 넘어져서 다치고 말았다





2,3층에 사는 토끼 간호사들이 달려와 개구리를 치료해주었다

개구리 다리에 붕대를 감은 그림이 참 재미있다

새를 무서워하는 개구리에게 아기 어치들이 찾아와 맛있는 푸딩을 주었다 

개구리는 무서웠지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난 그림책을 보고나서 호준이에게 어떤 페이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마음에 드는지 묻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선택하기 어려운 정도로 몇몇 페이지가 마음에 들었다

1층에 사는 여우가 개구리를 위해 바이올린을 켜고, 음악을 들으며 잠든 개구리의 모습이 이 책을 모든걸 말하는 것 같았다





개구리는 기운을 차리고는 8층에 이사오기로 결정한다

큰 나무 아파트의 이웃들에 친절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나보다

개구리를 위해 환영 파티를 열었다 북적북적 더불어 사는 행복이 이런거구나 보여준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오래 살아도 인사도 안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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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내 인형을 훔쳤어 그림책 마을 27
스테퍼니 그레긴 지음, 김세실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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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 여우가 내 인형을 훔쳤어







'여우가 내 인형을 훔쳐갔어' 처럼 예쁘고 귀엽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 있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올수가 없다

예비 초등학생인 호준이, 애착 인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모든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책이다







'여우가 내 인형을 훔쳤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이다

글이 없지만, 글이 없는 만큼 그림이 주는 감동이 크고 이야기를 같이 만들 수 있어 좋다


아이가 애착 인형을 꼭 끌어 안고 자는 모습으로 책이 시작된다 - 참 사랑스럽다

호준이에게도 애착 이불을 말아서 만든 인형동생이 있어서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다

아이의 생활속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애착 인형이다

애착 인형과 책을 함께 보는 그림은 호준이에게서 보였던 모습이라 공감이 되었다

동생이 없는 호준이지만, 애착 인형은 동생과는 다른 의미의 소중한 존재인 것 같다





간식도 함께 나누어 먹고 싶은 마음일까

애착 인형과 100살까지 함께 한다는데.. 

이제 8년째 함께하는 인형이 너덜거리는데, 정말 언제까지 안고 잠이 들지 엄마도 궁금하다







엄마와 같이 보기 전에 여러번 혼자 책을 보는 호준이

동물 친구들이 너무 귀엽다고 좋아했다 

색이 점점 밝아지고 그림이 아기자기 참 예쁘다






애착 인형을 가지고 다니다가 잠시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사이 여우가 아이의 인형을 훔쳐 갔다

애착 인형을 잃어버린 아이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아이는 친구와 함께 애착 인형을 찾아 나선다

동물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그림들이 너무 귀엽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때 " 혹시 다람쥐가 알고있을까, 다람쥐에게 물어볼까?" 이렇게 재미있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한편 인형을 가지고 가는 여우는 인형과 함께 할 생각에 신이 났다

여우도 새로운 인형과 함께 책을 볼 껀가보다





애착 인형을 찾지 못해 슬퍼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어디에 있니~ 외쳐도 본다




여우가 가져가는 걸 봤다는 이야기에 여우네 집에 찾아가서 인형을 돌려달라고 이야기 한 것 같다

인형을 돌려주는 꼬마 여우의 마음은 어땠을까?

인형을 찾은 아이의 마음은 또 어땠을까?

책을 읽으며 호준이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여우 인형을 돌려준 꼬마 여우가 자기방에 들어가 침대에 뒤돌아 누워있는 모습에 울컥했다

/그림책은 어른의 감정도 터치 할 수 있는 큰 힘이 있다





여우 인형을 집으로 가져오고 이야기가 끝날 줄 알았는데

아이는 여우에게 인형을 주고, 꼬마 여우는 아이에게 유니콘 인형을 선물한다

그리고는 서로 껴안고 인사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

집에 돌아와서 바꾼 인형과 함께 있는 그림도 너무 예쁘다



애착 인형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읽기에 너무 좋은 책♡

애착 인형과의 헤어짐을 생각해보고 이별을 지나 성장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책이다

너무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였어

'여우가 내 인형을 훔쳤어'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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