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사춘기삼십춘기 #오수정 #하모니북 #도서협찬이제는 N춘기보다 갱년기가 더 체감상 가까워지는 나이지만,10대는 10대의 사춘기를, 20대는 20대의 혼란을, 30대는 30대의 곤혹스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꼭 서른 살을 지나고 있지 않아도 지금의 나이를 충분히 잘 살아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것 같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독백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은 독자에게 꼭 물어본다. 당신은 어떤가요?그래서 그런지 잠깐 멈춰 답을 해보게 되고, 잠시 책에서 눈을 떼고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다 읽고나면 같은 고향 출신인 사람과(실제로 고향이 같았다) 티타임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한바탕 수다로 마음이 개운한 것같은 느낌마저 든다. 📖다른 사람의 말을 표면 그대로 듣기모르는 건 모른다고 인정하고 다시 정중히 되묻기혐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을 잊지 않기사람도 사물도 사건도 사랑할 수 있음을 잊지 않기#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책추천 #에세이추천 #산문집
#머리가좋다는건무슨뜻일까 #모나이히로무 #갈매나무 #서포터즈 #도서협찬뇌의 작동을 이해하고 뇌에 좋은 하루를 보내면 똑똑한 뇌를 만들 수 있을까?AI 가 똑똑해져서 인류를 지배하게 될까? 인간은 더 멍청해질까?학생일 때 똑똑한 사람의 기준은 어쩔 수 없이 '성적' 혹은 '학벌'이었던 것 같은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보니 정말 똑똑한 사람은 기억력이 좋다거나, 우수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진짜 똑똑한 사람은? 뇌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려면?'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인 판단이 되고 자기를 보살피고,일상의 패턴을 벗어나보고, 타인에게 공감해보고 유연한 사고를 하고, 예술을 즐기며 살면 우리도 뇌를 잘 활용하며 살 수 있다.뇌에 대한 신기한 과학적 사실을 알아가는 기쁨 또한 큰 책이었다. 이름도 예쁜 '별아교세포' 는 혈액뇌관문에서 뇌의 주요 에너지인 포도당을 가져와 뉴런에 전달한다. 또한 뒷정리까지 하며 부지런히 보호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세포도 정기적으로 활성화해야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고 하니,예상밖의 즐거움이나 고양감을 가져보는걸 추천하고 있다. 우리가 별아교세포의 수를 늘릴 수는 없으니 잘 활용해 뇌 지구력을 높여보자.뇌가 완성되려면 30년이 걸린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실패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다려줘야겠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뇌과학 #과학서적 #신간추천
#사랑한다는건뭘까 #채인선 #심보영_그림 #미세기 #도서협찬사랑한다는 건 뭘까?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도 초등학생 아이에게?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면 알 수 있다. 사랑하는 마음은 어린이도 별로 다르지 않구나.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사랑한다는 건설레고,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자주 살피고, 위하는 마음이 드는 것🩷자꾸 나를 비춰보게 되고 더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이 책은 어른인 내가 봐도 '나는 사랑 잘 하고 있나?' 생각을 하게 해준다.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 천천히 떠올리고 미소짓게 한다.글도 참 좋지만,봄에 잘 어울리는 색감,표정,배경이라서 더 두근두근하다.#그림책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신간소개 #사랑 #초등학생질문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논술 #신간추천 #어린이추천도서
#봄이오리 #한연진 #보림 #도서협찬<가을이 오리> <옥두두두두><숨은 봄> 등 계절감과 리듬감 있는 그림책을 쓰시는 작가님의 신작이다.아이가 오리장난감이랑 노래를 부르며 시작하는 이 책은 마지막 장엔 봄이 완연해진다. 지금 계절과 딱 맞는 책이라서 더 신나게 읽었다. 이젠 새싹을 볼때마다 꽥꽥 소리가 들리는 것 같겠다.귀여운 오리들이 생각나겠다. 오리들이 노래를 부르며 봄을 깨우는데 이 오리들 하나같이 개성이 넘친다.생김새도 다르고 mbti도 다르다니 홍보 피드보고 내 mbti랑 같은 오리 찾기도 재밌었다.색감도 봄봄하고 저절로 노래도 부르게 되는 즐거운 책이다.#그림책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신간소개 #봄 #봄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