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니치서바이벌 #이기문 #북스톤 #도서협찬이 책은 어피닛을 창업한 저자가 트루밸런스라는 앱을 인도에서 성공적인 국민 앱으로 키워낸 과정을 기록합니다. 인도가 거대한 시장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22개의 공용어와 복잡한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에 극과 극의 소득 수준까지 공존하는 곳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과감하게 도전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부유층을 위한 서비스에 경쟁이 몰릴 때 10억 명의 금융 소외계층에 주목한 것은 성공의 중요한 열쇠였습니다.무엇보다 눈여겨본 것은 사업을 크게 확장하던 중 위기가 찾아왔을 때, 과감하게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방향을 바꿀 줄 알았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서둘러 해결 방법부터 찾으려 합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중요한 것은 답을 빨리 찾는 일이 아니라,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끝까지 들여다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결책을 찾는 데 급급해 정작 문제의 본질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