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씨왜카톡안읽으세요 #정강민 #들녘 #도서협찬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얼 하시나요?저는 날씨를 확인하려고 스마트폰부터 들여다보곤 합니다. 그러다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뉴스를 확인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이끌려 기분 나쁜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도 많습니다. 조회수를 얻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으로 쓰이는 제목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저자는 이런 순간에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합니다. 삶이 짧다고 불평하지만 사실은 삶을 낭비하고 있을 뿐이라는 세네카의 말과 함께요.스토아철학은 그동안 금욕과 절제의 철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것이 큰 오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참고 견디는 일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삶과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스마트폰 알람에 반응하고, 빠르게 바뀌는 유행과 자극적인 뉴스에 무심코 휩쓸리는 일부터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의 속도에 맞추느라 정작 내 시간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AI 시대에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쉽고 편안하게 읽히는 철학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 그 자체가 인간다움에 가까운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