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보이 #빈스바터 #라임 #도서협찬주인공은 학교에서 월반을 할 정도로 똑똑하지만, 심하게 말을 더듬는 소년입니다.출장을 가게 된 절친을 대신해 한 달간 신문 배달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현실의 벽이 꽤 매콤합니다. 신문을 돌리는 것보다 말을 걸어 신문값을 받아내는 일이 이 아이에겐 세상에서 가장 큰 도전이거든요.매일의 배달을 스스로 책임지면서, 소년은 어눌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특히 자신을 신문의 전령이라 불러주는 스피로 아저씨를 만난 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죠. 멋진 어른에게 온전한 존재 자체로 인정받는 경험이야말로, 한 사람에게 진정한 치유를 선물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이 이야기가 유독 뭉클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바로 작가의 실제 자전적 소설이기 때문이에요. 어린 시절 심한 말더듬이였던 작가가 자신의 기억을 정성스레 길어 올려 쓴 글이라 문장마다 진심이 가득 묻어납니다.#방학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