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한다는착각 #마이클니콜스 #마사스트라우스 #교양인 #도서협찬"그 사람은 성격이 원래 그래."종종 우리는 관계의 문제를 상대방의 성격 탓으로 단순화해 버리곤 합니다.하지만 책 <대화한다는 착각>의 두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해요. 타인의 이해 부족을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무지와 둔감함을 방어하려는 갑옷일지도 모른다고요.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역동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우리가 대화에서 자주 넘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에게는 말하고 싶은 욕구는 강하지만, 슬프게도 잘 듣고 싶은 욕구는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경청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노력과 세심한 노하우를 배워야만 하는 기술입니다.가족치료 전문가이자 정신분석가인 두 저자의 풍부한 상담 예시와 매 장마다 실린 연습 과제들 덕분에, 이 책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심리학 서적이면서도 동시에 당장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실용서로 다가옵니다."경청은 우리가 가진 욕구가 아니라, 선사할 선물이어야 한다."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