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단어 - 늘 따라오는 것, 쫓아오는 것, 나를 숨게 하지 않는 것, 무자비한 것, 그러나 모두에게 공평한 것
김화진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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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아는단어 #휴머니스트 #도서협찬

김화진,황유원,정용준,임선우,권누리,김선형,김복희,유선혜,정수윤,김서해

10명의 소설가·시인·번역가가 각자의 ‘나만 아는 단어’를 꺼내 보인다.
만들어 낸 단어, 한 시절을 설명하는 말,이제는 떠나보낸 단어,
가깝고도 먼 외국어까지.

작가별로 다섯 편씩 묶인 짧은 글들은
어떤 건 내밀한 비밀을 듣는 것 같고,
어떤 건 친구와 시시콜콜 수다를 떠는 기분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단어의 색도, 이야기도 소복하다.

이상하게도
제목에 ‘단어’, ‘말’, ‘언어’가 들어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아마 나는 오래전부터 한 사람이 쓰는 말과 단어,
그 언어습관이야말로
그 사람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통로라고 믿어왔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단어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남의 언어를 읽고 있는데 자꾸 나의 말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책이었다.

#신간추천 #엔솔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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