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편지
이머전 클락 지음, 배효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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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편지 #이머전클락 #밀리오리지널스 #도서협찬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돌보는 카라.
어릴 적 금지되었던 다락방에서 발견한 엽서 한 상자는
그녀를 가족의 비밀 한가운데로 데려간다.

두 살 때 죽었다고 했던 엄마,
존재조차 몰랐던 이모,
그리고 점점 사라져가는 아버지의 기억.
삶은 한꺼번에 몰려와 카라의 마음을 흔든다.

가장 버거운 돌봄을 감당하는 이는 가족이지만,
가장 따뜻한 손을 내미는 건 가족이 아니다.
친구, 간병인, 연인.

이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했다.
가족이란 상처를 받고도
다시 손을 내밀어야만 유지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두꺼운 책이지만 몰입감이 좋아
페이지를 넘길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소설추천 #책추천 #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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