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인간 #린피플스 #흐름출판 #도서협찬 아침에는 잠을 깨우려고 빈 속에도 커피부터 마시고, 밤엔 또 잠이 안 와서 뒤척이게 된다. 그리고 다시 알람을 여러개 맞춰놓는데 그저 피곤해서 였을까?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중인 저자는 이런 문제를 생체리듬에 집중했고, 태양 빛과의 상관관계를 발견해 나간다. 직접 모든 시계를 가리고 지하벙커에 들어가 생활해보는 실험정신이 놀라웠다.현대인들은 일조량은 턱없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밤엔 밝은 조명아래 있게 된다. 건강한 리듬에 맞춰 생활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해가 떠 있을 때 열량을 섭취하고, 빛을 받으며 바깥 활동도 하고, 밤이되면 조명을 최소한 하며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내 생체리듬을 찾아 일정한 반복 속에 일상을 보내는 것이 좋다.주중엔 좀 어려운 일이겠지만 주말이라도 이렇게 지내보도록 해야겠다.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이 책을 주로 밤에 침대에서 환한 LED조명 아래에서 읽곤 했는데, 읽다보면 잠을 잘 못자는 짝을 위해서라도 당장 불을 끄고 독서등을 켜게 됐다.그리고 자기 전 3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안 하고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고 있는데 확실히 숙면에 도움이 된다. 📖보통 체내에서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는 5시간이 소요된다.벤티 사이즈 카푸치노에 든 카페인은 12시간이 지나도 혈류에 남아,아데노신 수용체를 납치하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일주기 리듬 교란과 수면 불량 문제를 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사람마다 가진 시계가 있고, 자연스럽게 그 생체시계에 맞춰 살아갈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망가진 생체리듬을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그런 논의가 사회 다방면에서 이루어진다면 좀 더 건강한 사람들이 사는 지구가 될 것 같다.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신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