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미야의독서툰 #연은미 #애플북스 #도서협찬24년차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님이 출산,육아로 경력단절을 이겨내는 과정과 도움이 되었던 책을 한권한권 만화와 글로 풀어낸 책이다. 비슷한 감정과 독서를 통해 이겨냈던 경험이 같아서 엄청 동질감을 느끼며 읽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미움받을 용기>같이 자존감이 떨어졌던 시기에 엄청 나에게도 영향을 줬던 책들이 반가웠다.또 <마녀체력>,<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같이 나도 재밌게 읽었지만 '운동싫어'를 이겨내지는 못한 나와는 달리 작가님의 실행력에 놀라기도 했고 나도 가을엔 좀 뛰어볼까 싶은 마음도 생겼다.이렇게 읽다보니 친구랑 간만에 오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글도 글이지만 만화 그림이 묘하게 다 밝아서 긍정 에너지를 얻게된다.다시 '나'를 찾을 시간이라는 걸 알지만 용기가 나지 않거나, 부추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독서 #책 #책소개 #신간소개 #독서툰 #책추천 #독서일기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