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5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한무인라면가게 #서아람 #라곰스쿨 #가제본서평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이 각자의 고민도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간단하고 좋을까?
몸에는 좋지만 먹기 어려운 음식이라면 아무리 고민을 해결해 준다 하더라도 스스로 먹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요리도 간단하고 맛은 좋지만 영양은 모자라듯이 간단한 고민 해결도 결국 문제가 생긴다.

머리카락이 고민이던 나은이는 라푼젤면,매운 걸 못 먹던 혜윤이는 불타올라면, 할아버지가 그리웠던 가람이에게는 그랜파게티가 나온다.
머리가 너무 길어 고생도 하고, 매운 음식만 먹게 되고, 엄마의 정성스런 밥상을 외면하며 할아버지 라면만 찾아 엄마를 속상하게도 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한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라면이 있다면 나에겐 어떤 라면이 나올까?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이런저런 라면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야식으로 라면을 먹게될지도 모른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재미있게 라면이름 바꿔보며 '나만의 라면' 활동할 수 있다.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어린이도서 #책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