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망할세계에서우리는 #김청귤 #나무옆의자 #도서협찬한별은 절대 자취는 못 시킨다는 명목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포기시킨 부모님 밑에서 등록금도 용돈도 스스로 벌고 있는 이십대 대학생이다.알바로 바빠 인간 관계도 힘든데, 이상한 선배 때문에 악플같은 뒷소리마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게 된다.오빠의 새 핸드폰, 사고 합의금으로 부모님에게 등록금으로 모아둔 돈마저 요구 당하자 마음이 폐허가 된다.난생 처음 혼자 떠난 여행에서 죽음을 생각하던 그때 이상한 세상의 문이 열리고 이 세상에 마지막 남은 용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존재를 돕게 된다.받아본적 없는 애정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있을까? 사랑받을 자격이라는 게 따로 있는 걸까? 한별은 마지막 소원으로 자신을 위해 무엇을 빌게 될까.나는 한별이가 마지막 소원만큼은 꼭 자신을 위해서 원하는 걸 받길 바랐다.결국 사랑이 이긴다. 그 승패가 꼭 문학에서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당연하듯 그랬으면 좋겠다. 슬픈 현실의 이야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나 파랗게 희망으로 번지는 소설이었다. #독서 #독서일기 #신간소개 #소설 #신간소설 #책소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