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나는다시삶을선택했다 #최지은 #유선사 #도서협찬.저자는 37살에 암4기 판정을 받는다. 남은 생이 1년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시작하지만 안 좋은 치료결과를 듣게 되는데...뒤로 갈수록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그만 읽을까 싶은 마음이 들만큼. 그런 분들을 위해 스포를 조금 하자면(2년이 지난 지금도 다행스럽게도 치료중에 있고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는 중이다.)갑자기 닥친 죽음의 문턱에서 누가 이렇게 다시 돌아설 수 있을까.3기 때 치료받는 시간보다 4기에 더 삶을 즐길 수 있었다는 글이 정말 놀라웠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다시 그녀는 걸었다. 나였다면, 내 가족이었다면... 그런 가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위로하는 법, 위로 받는 법도 배웠다. 그런것도 진짜 배워야한다.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힘. 그것이야말로 오늘을 잘 살아가는 지혜임을 알려주는 책이다.#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책리뷰 #신간소개 #신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