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기의 결 - 무해하게 행동을 바꾸는 과학적 방법
카렌 프라이어 지음, 조은별 외 옮김 / 페티앙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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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양육하거나, 교육 관련 종사자거나 혹은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부드러운 행동 교정법이 들어있다. 타인이 아닌 나에게도 정용해볼 수 있는 예가 있다는 점이 특히 맘에 들었다.

나는 군인아버지를 가진 어머니와 교사인 아버지 밑에서 혹독한 교육을 받았다.흡사 군대+학교의 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우리 시대엔 비슷한 면이 많았다. 지금도 일정부분 그렇지만...
아무튼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소리 지르기, 강압, 처벌하기 같은 거친 교육이 아니라 격려, 칭찬, 기쁨을 통해 상대방의 행동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부드러운 결을 가진 교육법을 알려주고 있다.

돌고래 교육을 개척한 저자는 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포지티브 강화 교육을 소개한다. 누가 누구를 트레이닝 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변하고 둘 다 학습하게 된다. 이 방법이 불행한 결혼 생활을 되돌리거나 심각한 인격 장애를 고치거나 할 수는 없다고 분명히 한계를 선 긋고 있다.


바람직한 것을 가르치는 방법은 '내가 지금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지'명확하게 아는 것부터 시작이다.원하는 행동을 했을 그것을 강화한다. 늘 잘하는게 기본값이고 잘못한 행동만 지적 당해온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스로 포지티브 강회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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