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동물원에서 #오카다고 #오카다치아키_그림 #길벗스쿨 #도서협찬.해가 저물 무렵 엄마와 나들이를 나선 아기 생쥐는 숲 속 신기한 것들에 정신이 팔려 엄마를 잃어버리고 만다. 무작정 달리던 생쥐 앞에 동물들의 울음 소리와 함께 은은한 빛이 있는 동물원이 나타나고 엄마 냄새를 맡게 된다. 캥거루,카피바라,곰,사자,호랑이와 코끼리까지 처음 보는 동물들에 놀랄 틈도 없이 엄마를 봤는지 물어보고 다니게 된다. 아기 생쥐의 용감함과 색연필의 질감과 색감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이다.작가는 이 책을 쓰기위해 야생 동물원의 사파리를 밤에 취재했다고 한다.작가는 너무 고요한 그곳에서 동물들의 숨소리까지 느꼈다는데 그 풍경이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아기생쥐의 마음과 대조적인 동물원 동물들의 야생성을 잃은 차분함이 조금 안쓰럽기도 했다. #그림책 #신간도서 #그림책추천 #사파리의밤 #동물원 #책리뷰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