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그린이에게 #유순희 #오승민_그림 #반달서재 #도서협찬.인간은 자연을 보호하자고 하고,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보호한다고 보호자라 불리는데 이 동화를 읽고나면 사실 자연이 사람을 봐주고, 아이들이 어른들을 살게 하는 것 같다. 아빠가 도망가고 엄마는 힘들다. 이사 온 곳은 시끄럽고 학교에선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어둠이 덮칠 때 아이는 숲을 만난다. 그린이는 숲과 만나 성장하고, 위로받는다.그리고 엄마를 숲으로 이끈다. 상처받은 사람이 더 큰 상처를 알아보는걸까.밤이 되어 까만 숲도 변치않는 엄마의 품처럼 두 사람을 다정히 감싸는 것 같다. 숲에 결국 어둠이 걷혀 다시 초록이 가득히 보이는 것 처럼 지금 이 어둠도 곧 다시 푸르름으로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동화다.#초등고학년동화추천 #나다운나 #단단한성장 #내가먼저읽는방학추천도서 #6학년교과서수록작가신작 #편지같은동화 #독서 #독서일기 #동화추천 #어린이추천도서 #책소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