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칵테일과레코드 #안드레달링턴 #권루시안_옮김 #진선출판사 #도서협찬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술에 대한 책이다."크리스마스는 시즌이 아니다. 느낌이다."나는 사계절 중에 겨울을 가장 좋아하는데겨울이 멋진 이유 중에 크리스마스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아주 비중이 크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설렜다.엘피 음반도 멋진 칵테일을 만들 재료도 없이 이 책을 읽었지만 낭만적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간단한 레시피는 크리스마스 파티 때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1949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된 크리스마스 앨범 45장을 소개한다.록과 웜 앤 퍼지, 재즈와 클래식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앨범마다 어울리는 칵테일이 매칭되어 있다.머라이어 캐리의 1994년 크리스마스 앨범 A면은 you,baby라는 꼬냑과 레몬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이, B면에는 twinkling lights라는 로제 스파클링 와1인이 주재료인 칵테일을 추천한다.추천 이유와 바늘을 올리기 전 분위기 잡는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줘서 그걸 읽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이 책은 몰랐던 세계를 확장시켜 주기도 했지만 책장 깊숙히 놔둔 예전 CD를 꺼내서 겨울에 자주 듣던 앨범들을 찾아보게 해주었다. 음악이 시작되면 그 시절로 그 겨울로 잠깐 선물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멋진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독서 #독서일기 #크리스마스 #겨울추천도서 #신간소개 #추억소환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