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필독신문2 #이현옥 #이현주 #체인지업 #도서협찬📖독서가 주는 이로움의 중심에는 '소통'이 있다.독자는 독서를 통해 필자와 대화하며 끊임없이 소통한다.독자는 필자가 속해 있거나 드러내고자 하는 사회나 시대의 풍조를 경험한다.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삶을 눈으로 이해하면서 더 넓은 시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다..💡 다이소의 영업전략이 뭘까?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챗GPT는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옆집에 난민이 이사 온다면?중학생들이 충분히 흥미를 가질 주제들과 그 사이사이 철학과 역사 등 평소엔 스스로는 잘 읽지 않는 주제까지도 부담없이 읽게 된다. 예전에 티비프로그램 보려고 신문보다 다른 기사도 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노출의 장점을 활용한 책이다. 저자이자 24년차 선생님 두 분이 1권에이어 2권을 더 촘촘하게 준비하신 것 같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바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단 생각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숙제와 학업에 시간은 없고, 쉴 땐 독서보다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영상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어른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엔 집에 신문이라도 매일아침 왔지만 요즘엔 뉴스도 개인적으로 보니 사실 청소년 아이들이 세계이슈나 정세를 알 길도 없어졌다. 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 없는 노릇! 부모들의 답답한 심정을 알기라도 하듯 신문 책들이 자주 눈에 띈다. 쇼파나 화장실, 차에 이 책을 무심히 두거나 저녁에 아이와 한 꼭지씩 같이 읽는 것도 좋았다. '엄마도 잘 모르는데...'이런 대사 중학생이 좋아한다.열심히 읽고 설명까지 해준다. 이 책은 긴 책을 잘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짧은 글을 한꼭지씩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이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잘 안내해준다. '수능 지문도 별거 아니네!'하는 근거있는 지적 허영심을 느껴보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추천한다.#독서 #독서일기 #책 #책소개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