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지도제작자 #크리스티나순톤밧 #천미나_옮김 #책읽는곰 #도서협찬,2024.06/ p.375📖"네 문제가 바로 그거다. 어떤 그림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해서 그래.지도 제작자는 자신이 보고자 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곳의 참모습을 찾아야만 해."📖"(책임이)없다고? 그러면 팔린은 어떠냐? 내가 지도로 만들기 전에는 망콘의 그 누구도 팔린 해안으로 가는 길을 알지 못 했다. 난 그곳이 그렇게 돼 버린 줄도 몰랐어."💡자신이 처한 출생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지도를 만드는 사부를 따라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는 함선에 올라탄다. 신분을 속이고, 부모를 속이고 자신의 운명 지도를 바꾸고자 한 주인공의 모험 이야기이다.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대항해 시대'처럼 느껴지는 시대배경, 권력투쟁과 환경오염 같은 문제까지 담고 있는 스케일이 큰 이야기이다. 등장 인물들이 예측 불가능하고 영화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어른인 내가 읽어도 눈을 떼지 않고 읽었다. 크리스티나 순톤밧의 세 번째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저절로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 읽어볼 것 같다.#초등추천도서 #방학추천도서 #뉴베리명예상수상 #독서 #독서일기 #방학독서 #책 #책리뷰 #서평단 #장편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