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1
도야 히로시 지음, 불키드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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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내가 알고 싶은 것만 알려는한 우리 시야는 점점 좁아집니다. 게다가 알고리즘은 우리가 보고 싶고 알고 싶다는 의지를 채 품기도 전에 우리에게 그런 정보를 보여 줍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의 역할을 '벌레 통에 잡힌 파리에게 출구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플 때,우리는 보통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답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하죠. 비트겐슈타인은 그 문제를 생각하는 데에 필요한 적절한 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골치 아픈 진짜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적합한 말로 생각하기.

💡SNS를 철학적으로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해서 보는 인정욕구, 타임라인, 언어, 알고리즘,연대를 말하고 있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SNS.못하게 막고 안 좋은점을 말해줘도 소용없는 일일텐데 SNS깔기 전에 이 책을 먼저 같이 읽어본다면 좋겠다. 책도 많이 두껍지 않고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생각하고 싶은'마음을 되찾는 거라고 말하며 책을 닫고 있다. 생각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고 가이드로 이런 책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생각하는 것이 곧 철학이라는 걸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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