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아이들 #한요나 #넥서스 #앤드러블5기 #도서제공.📖군인들도 파비오도 그랬다. 이건 다 빈부 격차 때문이라고. 혹은 겉모습으로 드러나는 종 격차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결국엔 돈과 연결되니 '빈부'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역시 차이와 차별의 문제일까? 환경이나 문화 차이의 문제도 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구역을 나누어 살아가고 있었나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소설 속 세상은 1구역부터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고, 각 단계마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나 능력치가 다르다.재력, 인종으로 나누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인데 특이한 것은 검은 머리가 최고 좋은 것이고 1구역으로 갈수록 햇빛을 더 잘 쐴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1학교로 진학 하게 된 3구역의 하루와 돌연변이로 태어난 4구역에서 온 주하는 우연한 기회로 친구가 된다. 햇빛을 쐴 수 있는 것이 특권이 된 세상에서 주하의 붉은 머리는 최상급 햇빛의 효능을 지닌다. 그런 아이들을 태양의 아이라고 부르고 나라에서는 실험의 대상 혹은 착취의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SF소설이지만 구역이 나뉜 채 살아가는 모습, 더 좋은 구역으로 올라가기 위한 노력하는 (아이들을 다그치는)어른들의 모습, 좋은 럭스를 가지고 태어난 주하에 대한 질투심, 불법 거래 등 우리가 느끼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생각해보라고 하는 것 같았다.청소년들이 가진 불안감, 친구사이의 감정도 잘 묘사되어 있어서 SF소설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앤드러블 #앤드 #넥서스앤드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책소개 #서평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