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수있을까 #이지은 #박은미_그림 #샘터 #물장구서평단1기 #도서제공.빅키는 인도 지이살메르에 사는 8살 아이다. 차이를 파는 장수와 같이 살면서 일을 한다. 사막에 온 관광객이 주고객인데 그들에게는 차이값을 부풀려 받아도 불평하지 않을만큼의 푼돈이다.📖이상한 일이다. 다 똑같은 사람인데,왜 누군가는 비싼 차이를 싸다고 생각하며 마시고 나나 티티 같은 애들은 10루피도 아껴야 하는 걸까..그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가족들과 헤어지는 일도 없겠지?.💡아무리 일해도 매를 맞고 돈은 어른들에게 빼앗기고 부모는 이 아이들을 버렸다. 강물 속에 던진 그물이 엉키면 사장이 아이들을 물에 넣어 그물을 풀게 한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친구는 죽기도 하고 눈이 멀기도 한다. 하루 열 다섯시간을 일해도 빚이 줄어들지 않는다. 작가가 인도 여행에서 본 아이들의 현실을 다룬 동화이다. 이 아이들이 잃어버린 것 중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 뛰어놀지 못하고,가족에게 가지 못하고 교육받지 못하고 꿈꾸지 못하고 그 나이답게 사는 것을 빼앗긴 것이 가장 가슴 아팠다.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행동과 말은 더 참담했다. 나는 어떤 어른의 모습일까?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양을 즐기러 가는 나라들이 생각난다. 그 곳 아이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관심을 가져보거나 아이들을 만났을 때 그들을 어떻게 대할지 고민한 적이 있을까? 우리나 그들이 모두 똑같은 빛나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