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꿈 #아라이료지 #엄혜숙_옮김 #미디어창비그림책 #도서제공<아침에 창문을 열면> 책으로 아라이 료지 작가를 처음 만났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책도 그 책만큼이나 색이 너무 아름답다. 그의 책은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걸 말하고 있어서 그냥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없다.< 고양이의 꿈>은 집에 살고 있는 꿈이, 집이와 공원에 사는 이름 많은 고양이, 바닷가 선장이,들판에 하늘이의 꿈을 바톤을 이어주는 것 같이 이어진다. 모두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책을 읽는 동안 이상하게 마티스의 그림이 떠올랐다. 풍부한 색감과 오브제 때문인지. 미술관에 다녀온 것 같은 충만감을 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