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우리에게일어난일 #에밀리보레 #뱅상 #윤경희_옮김 #문학동네#뭉끄2기 #도서협찬.표지를 보고 아이와 고양이가 아침에 사고를 친 이야기인 것 같았는데 내 예상과는 달랐다.아침에 일어난 아이는 평소와 다른 집안 분위기를 느낀다.그리고 함께 지내던 고양이가 없다는 걸 바로 알아챈다. 부모가 슬픈 와중에도 아이에게 죽음이라는 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행이 아이는 헤어짐도 슬픔도 잘 받아들인다.아이를 키우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은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 가족은 그것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한 시간 만큼이나 추도하는 시간, 함께 슬퍼한 시간까지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아 보인다.사랑스런 가족의 모습, 듀크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그림도 과감한 펜 선이 매력적이다. #서평단 #독서 #독서일기 #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신간추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