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푸어푸 라이프 - 수영으로 만드는 마음 근육 아잉(I+Ing) 시리즈
씨유숨 지음 / 샘터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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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고 싶은 욕구가 비염 증상으로 인한 괴로움을 늘 앞섰기에 나는 비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듵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스런 고양이를 위해 털 알레르기를 감수하는 집사의 마음처럼 나도 기꺼이 수영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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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면 컨디션도 실력이다.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작은 생활만 잘 지킨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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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걱정하는 것만큼 약하지 않아.'
...나와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던 단체 생활에 한 걸음 내디뎠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이런 경험은 좀처럼 잘 없지만, 인생이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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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운동을 해도 '나'는 '나'다. 건강한 민들레는 건강한 나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내 목표는 그저 최고 건강한 민들레가 되는 것! 모두 각자의 건강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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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기는 근육이 마음의 근육이 되어주기도 한다!
저자는 저질 체력 만화가에서 수영이 너무 좋아 수영만화를 그리고 수영티콘을 만들고,수모 브랜드까지 운영중이다.
수영의 어떤 매력에 빠진 건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동네 수영장 검색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헬스장이며 수영장에 못 갔는데 이젠 괜찮으려나 슬그머니 마음이 동한다.

사실 나처럼 안경을 쓰는 사람은 수영에 허들이 더 높다. 거기다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것, 수영장까지 가고,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젖은 수영복 빨아 말리고,수영장 텃세와 회비까지 가면 그냥 동네 몇 바퀴 걷고 말자 싶어진다.
저자의 팁은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라는 것. '샤워만 하고 오자'같은 것.
이건 내가 설거지 하기 싫을 때 써먹는 방법인데!!'컵만 씻어놓자' 하고 시작하면 결국 설거지는 다 되어있다:)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을 잘 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는다. 올 여름 습기와 더위에 매사 귀찮고 활력을 잃어가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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