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을위한특별한한끼 #강제규 #책나물 #도서제공.📖센터에 인스턴트커피가 왜 그렇게 빨리 떨어지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달달하고 따뜻한 이 음료는 고단한 소방대원들의 마음을 즉각적으로 달래주는 특식이었다..📖그동안 센터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올랐다. 소심한 내가 처음에 어떻게 밥을 하겠다고 용기를 냈는지 생각할수록 좋았다. 과거의 내가 조금 기특했다..💡멋지다 이청년!!!!<소년의 레시피>에서부터 알아봤지만~ 알지도 못하는 이 청년 책을 진짜 부모의 맘으로 읽었다.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식당 이모님이 안 나오시는 날마다 밥을 책임지게 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해본 적 없는 일을 스스로 해볼 마음을 가진 것도, 그 상황에서 기록을 해 둔 것도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고독사한 시체를 보게 되었을 때 아구아구 싶고, 소방관들의 모습을 짠하게 보는 문장에 같이 마음이 찡하고... 솔직함에 역시 요즘 아이들이네! 짱멋져를 외치게 된다. "남들 다 하는 군 생활, 누구는 깨닫고 누구는 허송세월로 끝난다. 너는 깨닫고 갔으면 좋겠다." 라는 센터장님 말씀을 꼰대라고 무시하지 않고 맘에 넣어둔 점이나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점은 나도 본받고 싶은 태도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고 싶다.#서포터즈 #소년의레시피 #119특식일지#독서 #독서일기 #책추천 #책리뷰 #신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