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방울채집 #곁을맴도는100가지행복의순간 #무운 #밝은세상 #도서지원.📖"보리, 마음이 방울방울해""그게 무슨 말이야?""행복하다는 말!".📖"햇빛 냄새가 푹 묻어나면 좋겠어.".📖바람을 가르며 날아오를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아무 걱정 없던 그때로 우린 가끔, 동심이 필요하다..💡 꽃가람 마을에 이삭과 보리가 망두라는 강아지와 살아간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소소하지만 작고 귀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글을 짧지만 그림을 찬찬히 보고 있으면 금방 마음이 방울방울 차오른다. '아 맞아 이런게 있었지' 부터'이렇게 맘 먹어 볼 수 있겠네'까지. 여유를 가지고 봐야 보이는 것들을 감각하게 해준다. 책은 봄부터 시작하지만 지금 여름이니까 여름부터 열어보았다. 나에겐 가장 힘든 계절이라서 행복할게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는 수박을 과일 중 젤 좋아하고, 여름 밤도 좋아하고 옥수수 알알이 까서 손에 쥐어주던 할머니 생각도 나고 아이랑 계곡에서 물고기 구경하고 셋이 소나기 맞고 무지개보던 기억이 있었네!!계절이 바뀔 때,더위에 지칠 때 꼭 다시 읽어야겠다🍉🌻🌽<마음 방울 채집>책 자체가 행복의 마음 방울이 되어준다. 침대 옆에 두고 자주자주 꺼내 읽을 것 같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기록 #그림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