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질때샌디에이고에서로스앤젤레스로운전하며소형디지털녹음기에구술한막연히la운전시들이라고생각하는작품들의모음
#정지돈 #작가정신
#작정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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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싱클레어는 걷기가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라고 주장한다. 국수주의와 극우주의 같은 배타적 사고방식이 득세하고 감시와 보안이 일상화되는 팬데믹 시대에, 걷기는 공공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다만 여기에서 걷기란 단순한 의미에서의 산책이나 순례 따위가 아닌 금지된 곳을 횡당하기, 잊혀지고 버려진 지역과 직접 마주하기, 경계를 넘어서기, 그리고 그곳에 대해 말하고 쓰기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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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캡틴 아메리카와 걸어오는 윈터 솔져, 거리를 장악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도시와 사람들, 장소와 움직임에 대한 독보적인 사유 그리고 수다! 라고 소개 된 책이다.
문제는...너무나 독보적이라서 그 사유를 따라가기가 좀 버거웠다. 심지어 나는 캡틴 아메리카가 나오는 영화를 한 편도 본 적 없는 사람이고...이 유니크한 책은 분명 연작 소설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소설 같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에세이인가? 오히려 논문인가?
그냥 정지돈장르.
겨우겨우 난독증을 이겨내며 읽어낸 것 같다.
좀 생소하지만 모빌리티에 대한 작가만의 성찰이 담겨있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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