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기쁨을 느끼고, 다른 사람과의 사랑 안에서 유대감을 느끼기 위해 내가 어떤 자기보호 장치를 어느정도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허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작가의 <센서티브>를 읽고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 책은 내가 얼마나 방어적인 태도로 삶을 살고 있는지 알수 있게 해주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는 것이 말 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기방어적인 요소는 인지하는 순간 힘을 잃는다고 하니 한 걸음 내 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