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운명의 날 빙하’가 있다고? 질문하는 과학 10
남성현 지음, 이크종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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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주보다 더 미지의 영역,인류의 마지막 개척지가 바로 심해라고 할 수 있지요. 심해와 같은 극한 환경이서의 탐사 기술 개발은 의외로 우주 연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주 기지 건설 역시 극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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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자연 과학 분야인 해양 과학을 대학생이 되기 전부터 접해 보는 것은 앞으로 위기의 지구에서 인류를 구할 미래의 해양 과학자, 여러 해양 전문가들을 먼저 만나 본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아이랑 읽었던 <샤크 레이디>를 통해 처음으로 해양과학자에 관심이 생겨서 더 알고 싶어 읽고 싶었고, 내가 전공을 정할 때 시야가 넓었더라면...이런 연구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해양물리학은 어떤 걸 연구하는지, 우주보다 심해를 더 모르는 까닭은 무엇인지 동해 연구가 왜 중요한지 질문과 답변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간에 좀 지루한 이야기가 있다 싶어도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기 좋았다.

놀라웠던 사실 중 하나는 해수에도 나이가 있다는 것이다. 용존 산소 농도로 해수의 나이를 구분하는데 우리 동해가 50년 내외로 순환 주기가 짧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양의 순환을 미리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니 우리나라에서 해양 과학자가 많아져 다양한 연구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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