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전할땐스칸디나비아처럼 #카타리나몽네메리 #가디언출판 #도서협찬.📖" 오,맛있는 청어여"덴마크에서는 청어를 대단히 고귀하게 여겨요. 그러니까 당신이 열망하는 상대를 '맛있는 청어'라 칭하는 것은 당신이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 가운데 하나랍니다..📖"구두 수선공이 떨어지고 있어" (덴마크)우리나라로 치면 장대비가 내린다고 하는 뜻..💡함께 털을 뽑을 암탉이 있어(노르웨이)는 뭔가 따질 일이 있다는 뜻이란다. "너 나 좀 보자 옥상으로 따라와" 느낌인 것 같은데 분위기는 뭔가 좀 더 가볍게 느껴진다.한동안 북유럽에 관한 것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 책은 좀 특별한 느낌이다.우선 책이 예쁘다:) 삽화랑 같이 있어서 더 자주 들춰보게 된다. 우리가 안 좋게 표현 할 때 '개'를 붙이는 단어가 많은데 어쩌면 그동안의 개의 위치를 보여주는 걸지도 모르겠다.북유럽은 부엉이, 죽, 닭, 치즈가 자주 보이고자연과 가까운 나라들이라 숲, 늪,장군풀 같은 자연에 대한 단어도 많았다. 기차처럼 멍청하다니...기차가 왜?? 싶었다.문화가 다르니 관용구만 봐선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 않는데,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서목차를 먼저 보며 추측한 다음에 본문을 보는 것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