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목욕탕
마쓰오 유미 지음, 이수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상한목욕탕 #마쓰오유미 #문예춘추사
#도서제공
.
📖학교에 가는 것, 일을 하는 것, 세상은 젊은이들에게 그중 하나를 요구하고, 거기서 벗어나면 '니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사람들의 시선, 과연 그게 정말 옳을까.
.
📖결국 남자가 나쁜 짓을 해도 단순히 장난으로 치부하잖아.당한 사람이 오히려 마음을 쓰거나 친구를 잃기도 해.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그런데도 남자들은 여자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잖아.
코노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좋아하거나, 연극이나 농구 시합을 보러 가는 게 다야. 본인이 싫어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 남자들은 여자를 빤히 쳐다보거나 괜히 접근해서 불편하게 만드는데 말이야. 서로 통하는 얘깃거리도 없으면서 말 걸어놓고 사람이 무뚝뚝하다고 그러고.
.
💡얼굴도 모르는 삼촌이 유산으로 남긴 목욕탕을 맡아 운영하게 된 고아 자매에게
뭔가 기묘한 일들이 생긴다.

표지 때문에 나도 모르게 <불편한 편의점>,<휴남동 서점> 분위기 인 줄 알았는데
오컬트 요소가 있는 소설이다.

그 전에도 자주 간 건 아니지만 온천여행은 좋아했던 터라 소설에서 탕에 들어간 기분을 읽을 땐 노곤한 그 기분 너무 그리웠다. 같이 받은 때수건 선물들고 탕에 가고싶다😆

미스터리 사건이 하나씩 드러나서 중간에 끊어읽기는 불가능하다.

#독서 #소설 #소설추천 #책 #독서리뷰 #독서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