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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 ㅣ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김상근 지음, 하인후 옮김, 김도근 사진 / 시공사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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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강변에 핀 한 송이 백합은 붉은 피로 물들었다. 피렌체에서는 귀족과 귀족이, 귀족과 평민이, 평민과 평민이, 평민과 하층민이, 하층민과 하층민이 서로 싸우다가 결국 메디치 가문의 지배를 받게 된다.피렌체, 그곳은 피로 물든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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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이자 르네상스의 후원자로 알려진 메디치 가문은 1382년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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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이성을 따를 때, 우리는 자유로운 인간이 된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와 떠나는 피렌체 300년의 시간여행이다.
1216년부터 1525년사이의 역사 이야기인데
얼마나 많은 투쟁과 반란,암살이 많은지 읽다 질릴 정도다.
"자유"를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험란한 길인지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 고종때부터 조선 11대왕 중종 사이이다.)
피렌체는 다른 중세 도시와 달리 귀족들보다 평민들이 더 큰 목소리를 냈다. 유력한 평민들로 불린 직능 조합 출신 평민들로 구성된 행정기관이 피렌체를 통치했다.
<군주론>으로만 알던 마키아벨리가 안내해주는 피렌체의 격동의 역사가
멋진 풍경과 건축물, 예술을 다르게 볼 수 있게 해준다.
깊이있는 여행을 해보려면 역시 많이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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