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좋은 성품의 정승과 그 아들이 어떻게 은혜를 베푸는지그게 왜 은혜인지 그리고 다시 그 은혜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아이와함께 읽으면서 궁금하고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정승이라든가 청렴이런 단어의 뜻이 따로 써 있는 것도 좋았어요. 읽어주다 보면 청렴이 뭐야? 물어보면 막상 잘 설명해 주기가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그때마다 사전을 찾아보자 그러면 이야기 흐름이 끊겨서 싫어하구요.정승과 그의 아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마음을 아이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