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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 제2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사회와 친해지는 책
이남석.이규리.이규린 지음, 김정윤 그림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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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디자인이라고 하면 웬지 그림도 잘 그리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는것을 쌍둥이인 유진과 예린이가 가기는 싫지만 엄마의 강요(?)로 가게된 전시회장에서 전시안내를 받으면서 재미있게 체험을 하며 디자인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목차만을 보면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만 따로 찾아 읽을 수도 있다. 특히 목차 중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디자인 더하기'였다.




이렇게 '디자인 더하기'에서는 외국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디자인도 사진과 함께 부가적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우면서 디자인이 우리 생활 속에서 늘 접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준다.




또한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디자인 용어에 대한 설명도 간단한 예와 그림으로 비교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도 쉽게 용어들을 배우고 기억하기가 쉬울 듯 하다.


초등고학년이 되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디자인이나 발명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를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안내원 쌍둥이들에게 한 말인

"디자인의 핵심은 사고력과 관찰력에서 나오는 창의력"이라는 말이였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한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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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O뭉치 - 우리가 힙합이다! 4GO뭉치 1
J1(제이원) 지음 / 창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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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듣는 음악은 부모세대와는 다른 장르인 힙합을 많이 즐겨듣는다. 


물론 조금 늦은 감은 잊지만 중학생인 큰 아이도 학교 친구들이 쇼미더머니 얘기를 할 때는 저게 뭐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힙합 세계(?)를 접하고 열심히 듣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런 형을 따라 초2 아들까지. ^^ 


그런 아이들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었지만 나도 같이 듣다보니 같이 흥얼거리고 뮤지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그런 와중 <사Goo뭉치>는 힙합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나 중2 아들에게는 웬지 힙합 교과서 같은 느낌이였다. 


목차만 보더라도 기본 힙합 용어들을 찾아 알 수 가 있을 정도이다.


책 안을 들여다보면 그림과 함께한 이야기들은 큰 아이가 즐겨 본 윔피키드를 떠올리게 했다. 이런 구성이 난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좀 더 상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야하나.


또한 용어들을 설명할때는 친절하게 따로 설명도 해주고 랩을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니 어찌 힙합교과서가 아니라고 하겠나.


특히 이 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 악기나 일상 생활속에서 만들 수 있는 악기들을 그림과 같이 표현해주니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 책에서 정말 명언을 뽑자면 이 페이지에 나오는 사촌형의 금쪽같은 조언이 아닐까한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니까.


아직은 어리다고 아무것도 못할 것만 같은 아이들이 이렇게 모여서 그들만의 콘서트를 열때는 정말 나 또한 감동이였다.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작은 반전도 있어 나도 좀 놀랬다. 

초2인 둘째가 읽기엔 조금 어려울 듯 하고 초등 고학년이상은 참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인 듯 하다. 


그리고 힙합을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이해하기 좋은 재미있는 힙합교과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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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집에도 오세요 신나는 책읽기 48
송언 지음, 김유대 그림 / 창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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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3학년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이 책의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가정 방문이라는 소재로 요즘 초등학생들의 삶을 통한 사연을 통해 각자 다른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어린이의 마음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부모님이 떡집을 하고 있는 김한솔네집 방문을 통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평범한 아이 김한솔과 그 부모님의 가정방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동생이 있는 장근호네 집의 가정방문과 그런 장애아 동생을 가진 근호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친구들의 가정방문을 부러워하는 이은혜가 가정형편상 가정방문이 어려워 엄마와 선생님이 통화하길 원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이겨내는 은혜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동화 작가 공언이 쓴 '선생님, 우리 집에서도 오세요'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김한솔의 가정방문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장근호와 그 부모님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혹시라도 자신의 집에 방문해 부족한 면을 부모님께 말하면 어쩔까하는 근호의 근심을 글을 통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며,
둘째, 장애아 동생을 가진 장근호가 동생을 사랑하긴 하지만 주변에서 주는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마음과 그 마음을 알고 이해해주고 도와주기 위한 선생님의 노력을 알 수 있기 때문이고,
셋째,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엄마와 언니하고만 살게 된 이은혜를 통해 어렵지만 그래도 부모를 이해하고 밝게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동화 작가 공언이 쓴 '선생님, 우리 집에서도 오세요'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이런 가정방문이 가능할지 하는 의구심을 가시면서 조금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현실이 아닌지하는 마음이 들어 아쉬웠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좋은 동화책은 사람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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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멋있다 소설의 첫 만남 1
공선옥 지음, 김정윤 그림 / 창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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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로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독서를 할 수 있고 더 깊은 독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여자친구인 연주가 일하는 햄버거 가게에서의 만남과 그들의 데이트 장면이 나오며 연주가 가정형편때문에 겨울임에도 얇은 스웨터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며 서로 위로하며,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가정형편으로 어렵게 사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대학에 합격한 누나를 위해 가족들이 힘들지만 등록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남자인데도 가족들을 위해 집안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여자친구의 생일선물을 위해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가족 몰래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다 누나에게 들키고 누나는 자기 등록금 때문에 한다고 오해를 하게되지만 주인공이 연주에게 선물을 하는 과정과 고등학생들만이 느낄 수 있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작가 공선옥이 쓴 "라면은 멋있다"는 독서단절이 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게 단편소설책을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주인공들이 독자가 될 청소년과 같은 세대이기 때문이고,
둘째, 같은 또래의 아이들의 사랑과 아르바이트,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주인공과 여자친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며,
셋째,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이성 친구와의 사랑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작가 공선옥이 쓴 "라면은 멋있다"는 독서단절이 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게 장편소설을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 내용의 현실과 배경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게 그려져 조금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그리고 갈비뼈 밑에서 찌잉 찌잉, 버저 울리는 소리가 나는 저녁의 라면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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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1031 초등 6-2 개념서 (2018년용) - 새교과서 완벽 반영 생각수학 개념/유형/문제서 (2018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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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방학이오면 와~신난다가 아니라 아!2학기 공부해야지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문제집을 봐야 아이가 재미있게 개념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2학기수학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그런데 그런 문제집을 찾았다. 바로 생각수학 1031- 개념서.

아이도 보자마자 맘에 든다고 첫 단원의 몇페이지를 풀어보고 싶다고 난리다. 하지만 워워~ 1학기를 마저 열심히 끝내시고 하시길...

 

2학기에는 1학기에 너무나도 어려워했던 단원 '비와 비율'에 이어서 비관련 단원들이 세 단원이나 들어 있다. 와우 정말 미리 개념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찌 저 단원을 공부해 나갈지 막막할 듯 하다.

 

2단원을 먼저 열어보니 다른 문제집처럼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많지않은 내용의 구성으로 지루하지않게 아이들에게 이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종이질 또한 반사가 안된 무광이라 눈의 피로가 적어 너무 편하다.

개념서라서 그런지 정말 부담없이 아이들이 한장한장 풀어나갈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우선 맛보기로 비례식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이 되었다.

무조건 답을 쓰는 칸을 비워 놓는것이 아니 칸과 색이 조화를 이뤄가면서 흥미유발과 함께 집중하게 끔 편집되어 있는것이 정말 맘에 든다.

요즘 학교 추세에 맞게 스토리텔링으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힐 수가 있어 좋다.

책 제목 그대로 아이가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잘 유도해주고 있어 아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잘못 풀어놓은 문제를 보면서 실수 한 부분을 찾아 내가 바르게 고칠 수 있는 부분은 내 아이 또한 역시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것을 콕 집어 놓아 아이가 피드백하기 좋은것 같다.

그렇게 개념을 익혀가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형태의 문제가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타이밍에 아이에게 재미또한 선사하고 있다.

'익히기마당'은 다른 문제집에서는 개념유형별 문제를 모아놓은 페이지와 비슷한데 다른점은 문제문항수가 적다는 것이다. 이것이 불만인 엄마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지루함은 덜하고 재미있게 페이지를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절대로 문제 문항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

이 책은 아이에게 개념을 잡아주는 개념서임을 잊지않기를...

이렇게 익기기까지 끝내고 평가를 해보는 페이지다. 역시 많은 문제 수 보다는 아이들이 편하게 문제를 풀고 넘어갈 수 있게 편집에 잘되어 있다. 아이가 방학동안 이 책으로 개념을 공부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이 문제집을 보고 복습을 위해 생각수학 1031- 문제서를 구입했다. 미리 선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습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것 같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받고 제공하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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