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유럽 여행지도 2025-2026 - 32개 도시 유럽 미니 지도가 삽입된 유럽 여행 지도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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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럽에 다녀왔는 데
다시 또 가고 싶은 도시들이 많았습니다~
이 지도 보면서 다음 여행지를 꼼꼼하게 계획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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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 현대 물리학의 존재론적 질문들에 대한 도발적인 답변
자비네 호젠펠더 지음, 배지은 옮김 / 해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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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물리학에 관심이 많아진

문과 여자입니다.

학창시절에 만났던

물리라는 학문은

그저 지루하고

졸린 과목이었지만

독서를 통해서 만난 물리학은

우주의 탄생을 증명하고

지구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학문이었어요.


아는 공식은

f=ma, E=mc

전부고

솔직히 무얼 대입해야

하는 지도 잘 모르지만

3년된 서당개처럼

독서력을 키워나간지 5년차쯤 되니

재밌게 읽은 물리학 책들도

4권이나 되네요~


고전 물리학에서 부터

양자역학까지 얇게 접하다보니

물리학을 알면

설명하지 못할 것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제목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은 물리학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이 책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뮌헨 수학철학 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는

이론물리학자이자

수학자, 과학 작가,

커뮤니케이터, 콘텐츠 제작자인

자비네 호젠펜더입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장의 제목이 질문입니다.

1장

과거는 정말 어딘가에

존재하는가

2장

물리학은 우주의 시작과

끝을 밝혀낼 수 있는가

3장

물리학적으로

젊음을 되돌릴 수 없는가

4장

우리는 그저 원자가

든 자루일 뿐인가

5장

정말 다른 세계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하는가

6장

물리학은 자유의지를

부정하는가

7장

우주는 우리를

위해 만들어졌는가

8장

우주는 생각하는가

9장

인간은 예측 가능한

존재인가


각 장의 제목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어지는 내용도 아니라서

맘에 드는 장부터

읽는 것도 재밌게

읽는 방법이겠죠.

각 장의 끝에는

간단한 답변이라고 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해서 정리해 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 장의 중간 중간에

노벨상 수상자와

물리학자와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도 담겨 있습니다.

9개의 질문 중에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물리학적으로

젊음을 되돌릴 수는

없는가> 였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몸이 오류를 출적하는 것은

있을 법한 일이지만,

이것을 자발적으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있을 법하지 않기 때문에

늙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세포 재생 메커니즘으로는

이 오류들을 무한히

완벽한 정확도로 수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조금씩, 몸의 기관들은

효율이 떨어지고,

피부는 조금씩 탄력을 잃고,

상처가 아무는 속도는

조금씩 느려집니다.

우리 몸에서 치매, 암 같은

만성 질환이 발전하고

그러다 결국 무언가가

망가지고 고칠 수 없게 됩니다.

생명 유지 기관이

손을 놔버리고

약해진 면역 체계를

바이러스가 무너뜨리고,

혈전이 뇌의 산소 공급을

방해합니다.


사망진단서에는

무수히 많은 진단명이

기재되지만

그것은 그저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고

실제로 우리를 죽이는 것은

엔트로피의 증가라고 합니다.

저자가

노화와 죽음을

엔트로피의 법칙으로

풀어나간 것을 보고

참 물리학자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분들~

흥미로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신 분들~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추천합니다.

우리는 놀라우리만치

놀랍지 않은 은하의

나선 팔 바깥쪽에 있는

창백한 푸른 점 위를 기어다니는

원자가 든 자루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상의 존재이기도 하다.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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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편지 - 수능 d-100,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김호진 지음 / 펜타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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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이제 120여일 남았어요.

작년에 수험생이던

첫째 덕분에

딱 이맘 때쯤

맘 졸이며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첫째가 대견하게

여름방학 잘 보내고 났지만

9월 모의고사의 아픔을 겪고

10월 모의고사 반등점수에

안심했다가

11월 불수능에

조마조마했지만

원하던 학과에

무사히 진학하여

지금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자유로운 대학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는

아이도 부모도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조마조마한

나날의 연속입니다.

이럴 때 중심을 잡아줄 누군가가

멘탈을 흔들리지 않게

조언과 격려를 해준다면

정말 힘이 되겠죠~

오늘은

수능 D-100일 남겨두고

힘든 수험 기간동안

마음을 단단히 잡아주면서

하나씩 읽어가는

<백일 편지>

나누어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는

매년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의

전문적인 대학입시 지도와 상담을

20년 이상 무료로 진행해오시고

입시학원

토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계시고 같은 이름의 입시정보

유튜브를 운영중인

김호진 원장입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하며

전국 수석을 여러 명 배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매년 기록하고 있지만

성적이 뛰어난 학생보다

노력하는 학생의 등대가

되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입시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에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기대해 봅니다.

남은 100일은

더 이상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는 시간이 아니라

드디어 다가온 수능 공부에만

전념해야 할 시간이고

집중적인 공부를 통해

수능 등급을 드라마틱하게

올릴 시간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라'라 아니라

'너 자신을 잃지 말고 완주하라'고도

말합니다.

완주하다보면 공부 그 자체보다

고통과 좌절을 이겨내는 능력을

깨우치고,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100일간 매일 힘든 달리기를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주고 싶었다는

저자는 자신의 응원 편지와 함께

남은 100일동안 매일

세줄일기를 써보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 세줄일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어느 대학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 묻는 아이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백일 뒤의 나



어제 네가 공부한 것과,

오늘 네가 공부한 것을

생각하면

네가 갈 대학이 정해져.

그러니 미래의 대학을

생각하지 말고

오늘 네가 만들 대학을

생각해라.

백일편지 P.15

​저자는

머리는 좋은 데

노력을 안 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머리가 좋다면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으니까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짐승과 인간의 차이점은

짐승은 미래의 자신을

상상할 수 없지만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학생은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재수, 삼수는 힘들고

가고 싶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공부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똑똑해야 공부도 잘합니다.

수험생들에게

수능 100일 전부터는

지금까지 인생 중에

가장 고통스럽고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공부가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되겠지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라면

대부분 겪는 이 시기를

훌륭한 인생을 사는 법을

예습한다는 마음으로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수험생 분들

준비된 행운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하고

그 어떤 날보다

더 빛나는 날이

될 것이다.

백일편지 P.318

#백일편지
#김호진
#펜타클
#수능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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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지적인 산책 -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한 끝없는 놀라움에 관하여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라이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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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익숙한 산책길을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낯익은 일상에서

새로움을 읽어내는 법이

담겨 있는

<이토록 지적인 산책>

나누어 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는 인지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알렉산드라 호로비츠입니다.

저자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남편과 아들

그리고 대형견 두마리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데

평범한 동네길을 지질학자,

곤충학자, 도시사회학자,

의사, 시각장애인,

음향 엔지니어 등과 같은 전문가와

산책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19개월 아들 오그던과

산책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모든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며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애니미즘의 자취를 발견하기도 하고

지질학자 시드니 호렌슈타인과의

산책에서는 인공 건축물에

쓰인 암석들이 자연에서 온 것들임을

깨닫게 되고

익숙한 동네가 지질학적

시공간으로 보이는 경험을 합니다.

글자 디자인을 하는

타이포그라퍼 폴 쇼와 떠난 산책은

저자에게 글자효과를 남겨주어서

거리의 글자들을 달라진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지루하거나 우울할 때면

길모퉁이에 서서

30분을 보내보라.



-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



이토록 지적인 산책 P. 113

​저자에게 익숙한 산책길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은

평소에 저자가 들어가지

못한 공간을 편안하게

돌아다니고 길거리에서

저자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보기도 하여

산책길이 새롭습니다.

곤충 박사 찰리 아이즈먼과

함께 한 산책길에서는

곤충들의 지저분한 습관 덕분에

곤충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게 되었고

야생동물 연구가 존 해디디언은

저자와 산책하면서

도시 곳곳에 인간과 살고 있는

야생 동물의 서식지와

다양한 행동 특성을

알려주었습니다.

​도시사회학자 프레드 켄트는

저자와 산책하며

거리를 걷고 있는

보행군을 관찰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의사 베넷 로버와 물리치료사

에번 존슨은 저자와 함께

산책에서 만난

개개인을 관찰하면서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몸의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 지

진단을 내립니다.

​시각장애인 알렌 고든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

특히 청각을 이용해

저자와 함께 산책을 하고

음향 엔지니어 스콧 레러와

함께 산책하면서

거리의 소리를 경청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반려견 피니건과

함께 한 평범한 산책에서는

우리 세계가 냄새로

채색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각기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한

11번의 산책을 통해서

익숙한 곳을 다르게 보고

시야가 바뀌어 가는

저자를 보면서

동일한 장소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다름을

읽어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주말 산책길에는

시각만이 아닌 청각과 후각을

열고 사람들의 군상과 개개인

혹은 곤충과 야생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해 봐야 겠습니다.





당신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요기 베라

이토록 지적인 산책 P. 31

#산책

#지적인산책

#지질학자

#타이포그라퍼

#일러스트레이터

#도시사회학자

#음향엔지니어

#반려견과산책


* 인디캣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은 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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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멘토링 -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들려주는
안건영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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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하얀 피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외모의 조건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여드름이나 아토피같은

피부 트러블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피부 고민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고 유지하기 위한 책

<스킨 멘토링>을

나누어 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이자

고운세상코스메틱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입니다.







저자가 피부과 의사가 된

동기는 콤플렉스때문입니다다.

어릴 적 끓는

우유가 쏟아져

얼굴 오른쪽에 화상

흉터가 남아 있어

성장기 동안 커다란 콤플렉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흉터를 자신의 힘으로

치료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피부과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했고 그 꿈을 이루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면서 피부 멘토가

되었다고 하네요.

인상깊게 읽은 부분

몇가지 나누어 드릴게요.

​혹시 목욕탕에서

'때' 밀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샤워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어릴 적 엄마 따라 갔던

목욕탕에서 연두색이나

빨간 색 이태리 타월로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때를 밀고 나서

부드러워진 피부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때'라고 불리는

각질 세포는 세포가 수명을

다해서 피부 가장 바깥쪽에

쌓인 죽은 세포이긴 하지만

보습, 면역, 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피부장벽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 아니 '피부장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한

우리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촉촉한 피부를 부르는

생활 습관도 알려드릴게요.







날씨가 더워진 요즘,

실내나 차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지않아

공기의 오염도가 높고 건조해져

피부의 수분도 부족해지고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

나의 피부와 지구를 위해서

에어컨 사용을 줄여야 겠어요.

​겨울철 실내난방과

자동차 히터도 마찬가지인데요,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공기가 주입되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잦은 음주도 피부 건조는

물론이고 각질, 뾰루지, 여드름과 같은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습관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흡연을 하고

물을 마시지 않고

커피를 많이 마시고

얼굴을 자주 습관적으로 만지고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고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에서 자외선

차단제 없이

담배를 피우면 피부암의

발생빈도가 매우 증가한다고 하니

주변에 담배피는 분들에게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외에도

주의할 것은 한 달째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퍼프와 브러시입니다.







미용 도구에는 메이크업 제품

잔여물과 먼지, 피부 노폐물 등이

뒤엉키기 쉬운 만큼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씩은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좋은 생활 습관까지

들여야

아름답고 고운 피부를

가질 수 있겠네요.







피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

피부에 필요한 좋은 습관을

알고 싶은 분들~

나에게 맞는 좋은 화장품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

<스킨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스킨멘토링
#안건영
#책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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