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킨 멘토링 -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들려주는
안건영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5월
평점 :
곱고 하얀 피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외모의 조건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여드름이나 아토피같은
피부 트러블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피부 고민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고 유지하기 위한 책
<스킨 멘토링>을
나누어 드릴게요.

이 책의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이자
고운세상코스메틱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입니다.
저자가 피부과 의사가 된
동기는 콤플렉스때문입니다다.
어릴 적 끓는
우유가 쏟아져
얼굴 오른쪽에 화상
흉터가 남아 있어
성장기 동안 커다란 콤플렉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흉터를 자신의 힘으로
치료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피부과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했고 그 꿈을 이루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면서 피부 멘토가
되었다고 하네요.
인상깊게 읽은 부분
몇가지 나누어 드릴게요.
혹시 목욕탕에서
'때' 밀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샤워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어릴 적 엄마 따라 갔던
목욕탕에서 연두색이나
빨간 색 이태리 타월로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때를 밀고 나서
부드러워진 피부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때'라고 불리는
각질 세포는 세포가 수명을
다해서 피부 가장 바깥쪽에
쌓인 죽은 세포이긴 하지만
보습, 면역, 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피부장벽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 아니 '피부장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한
우리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촉촉한 피부를 부르는
생활 습관도 알려드릴게요.
날씨가 더워진 요즘,
실내나 차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지않아
공기의 오염도가 높고 건조해져
피부의 수분도 부족해지고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
나의 피부와 지구를 위해서
에어컨 사용을 줄여야 겠어요.
겨울철 실내난방과
자동차 히터도 마찬가지인데요,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공기가 주입되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잦은 음주도 피부 건조는
물론이고 각질, 뾰루지, 여드름과 같은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습관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흡연을 하고
물을 마시지 않고
커피를 많이 마시고
얼굴을 자주 습관적으로 만지고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고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에서 자외선
차단제 없이
담배를 피우면 피부암의
발생빈도가 매우 증가한다고 하니
주변에 담배피는 분들에게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외에도
주의할 것은 한 달째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퍼프와 브러시입니다.
미용 도구에는 메이크업 제품
잔여물과 먼지, 피부 노폐물 등이
뒤엉키기 쉬운 만큼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씩은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좋은 생활 습관까지
들여야
아름답고 고운 피부를
가질 수 있겠네요.
피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
피부에 필요한 좋은 습관을
알고 싶은 분들~
나에게 맞는 좋은 화장품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
<스킨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스킨멘토링
#안건영
#책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