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양평 트립풀 Tripful 30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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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양평을 많이 가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여름에 어디로 놀러갈까 검색하다가 양평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어요.

언젠가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늘, 함께하는 여행책 Tripful '트립풀' 양평을 보니 더 가고싶어요.

양평 여행 계획 세울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는데

양평에 관한 소개 책이 있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좋아요.

Tripful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여행'을 의미하는 trip에 '~이 가득한' 이란 ful이 붙은 합성어라고 해요.

낯선 여행지를 새롭게 알아가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책.

트립풀 양평은 30번째 여행지로 실렸고

후쿠오카, 치앙마이, 런던, 하와이, 홍콩, 방콕,

제주, 남해, 하동, 전주, 서울, 목포 등 해외와 우리나라 여러 지역을 소개한 여행책이예요.

다른 여행지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감성적인 사진들과 여행지의 매력, 특색이 실려있고

그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간략한 지도와 명소, 카페, 식당, 박물관, 유적지 위치가 나와 있어 좋아요.

여행하고자 하는 장소를 정할 때 동선도 중요한데 지도가 나와 있으면 위치파악도 할 수 있고

시간 계산도 할 수 있어 지도는 필수인것 같아요.

책 표지를 넘기면 펼쳐지는 풍경사진이 너무 근사해요.

중미산천문대 아이들과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을 보니 더 설레입니다.



양평에 매력은 무엇인지, 양평에 특별한 장소와 가볼만한곳 소개,

카페, 디저트, 한식, 세계음식, 면요리까지 다양한 맛집 소개,

숙소, 축제, 교통, 지도까지 유용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실려있어요.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땅이 양평이라고 하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인이 많이 모여있는 곳 양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양평에 여행갈 때 들렀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본 두물머리에 모습이 멋져요.



양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도.

어디지역에 무엇이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좋아요.



양평읍 일대, 두물머리 일대, 용문산 일대, 옥천면에 유명한 장소와 카페, 박물관, 절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양평에 이렇게 많은 장소들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어요.

지역별로 잘 살펴보고 계획을 세워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 지역에 가면 시장구경도 재미나요.

며칠에 장이 서는지 정보가 제공되어 있어요.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수상스키와 카누, 패러글라이딩도 양평에 즐길거리예요.



양평에는 축제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축제시기에 맞춰 양평에 방문하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여행지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는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 정보를 얻는 방법도 참 좋은것 같아요.

<트립풀양평> 가벼운 여행책이라 소지하기 편하고

내가 가고싶은 곳을 언제든 펼쳐볼 수 있어 매력적인것 같아요.



예스24에서 <트립풀양평>을 구매하면 드립백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요.

감성이 묻어나는 양평여행책자와 함께 커피한잔에 여유를 느껴보세요.


본 서평은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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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 바빠 영어
성기홍(효린파파)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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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시리즈로 유명한 이지스에듀에서 만든 <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로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 쓰기 연습하면 좋을것 같아요.

EBS영어강사이신 효린파파님이 쓰신 책이라 더 반가웠어요.

영어 듣기, 읽기, 말하기 연습은 하지만 쓰기 연습은 잘 안되는것 같아요.

영어 쓰기 수행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영어 쓰기는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영어 쓰기를 하려면 내가 쓴 문장이 영어로 맞게 표현된 것인지, 문법에 맞는지 너무나 어려워요.

<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를 통해 다양한 일기 예문을 접해보고

내가 표현하려는 문장이 이렇게 쓰는구나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는 학교생활, 일상생활, 아빠 엄마 친구 소개 , 새해 결심, 나의 소원 등

30가지의 다양한 내용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영어 일기 쓸때 날짜를 제일 먼저 기록하는데

막상 쓰려면 순서가 헷갈려요.

요일, 월, 일, 연도 순으로 쓰기,

요일, 월의 첫 글자는 항상 대문자.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예요.

요일과 월의 줄인 표현도 익히고 일도 한 번씩 읽어봐요.

다양한 날씨 표현도 익혀요.

아는 표현도 있고 몰랐던 표현들은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자주 틀리는 대문자 사용도 익혀둡니다.


날짜별 대표 일기의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들어요.

한 문장씩 따라 읽어 보고 일기 내용도 파악해요.

quiz에 정답을 찾아 동그라미도 쳐보고 일기에 나온 단어도 익혀요.



앞에서 음원을 듣고 따라 읽어보고 퀴즈도 풀고 새로운 단어를 익힌 후

step1 오늘의 일기 따라 쓰기를 해요.

앞 일기에 나온 표현들을 생각해보며 영작해요.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왼쪽에 있는 표현을 보고 쓰더라구요.

처음 익히는 표현들이라 바로 바로 떠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한번씩 써볼 수 있어 좋아요.

문장이 끝날 때 마침표 찍기, 첫 문장은 대문자로 쓰기 유념하면서 쓰기 연습했어요.



step2 내용 바꿔 쓰기에서는

일기 속 한 문장을 바꿔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나는 발표를 했다'라는 표현을 '노래를 불렀다', '춤을 췄다'로 바꿔쓰면서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어요.

step3 자주 실수하는 문법 확인하기에서는

여러가지 문법내용을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be 동사 과거형, 동사 과거형(규칙동사) (불규칙동사), 관사, 인칭대명사 등

각 일기마다 자주 실수하는 문법 내용을 알기 쉽게 박스에 담아 표현해 주어 아이와 함께 읽고 익힐 수 있었어요.



step4 내 생각 넣어 쓰기에서는

앞에서 배운 일기 내용을 나의 일기로 바꾸어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날짜도 써보고 오늘의 날씨도 기록해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써보았어요.

영어표현이 어렵다면 아래에 idea box에 나온 표현을 참고해서 써도되고

책 속 부록에 실린 '영어 일기 표현 사전'에 수록된 다양한 표현을 보고 나에게 맞는 내용을 쓸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가 더 다양한 표현을 쓰고 싶어도 영어 표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할까 막막했는데

다양한 예시가 제시되어 있어 좋았고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학급. 학교 행사 명칭들이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포스트잇에 옮겨 적어보았어요.



책 속 부록으로 실린 '영어 일기 표현 사전'이예요.

집을 정리하다, 쓰레기를 버리다 등 660여개 주제별 어휘와 표현들이 다양하게 담겨있어요.



하루에 4쪽씩 듣고, 읽고, 써보며 영어 일기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

다양한 예문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영어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자꾸 써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영어 쓰기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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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최나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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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향상의 다양한 방법과 책읽기, 부모와의 대화에 중요성, 부모도 문해력 성장이 필요함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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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최나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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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가장 큰 관심사중에 하나는 내 아이의 교육인것 같아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문해력에서는

자녀에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일을

영유아기부터 초등, 중등, 고등까지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문해력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에요.

단순히 문자를 익혀 읽고 쓸 수 있는 것을 넘어 타인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새로운 분야를 이해하는 데에 문해력이 쓰인다고 말해요.

또한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초 능력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해서는 안되는 것이 문해력이에요.

문해력은 하루아침에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학교다닐때에만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업을 얻어 업무 역량을 펼칠때에도 도움이 되므로

부모가 자녀의 문해력 발달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강조해요.



문해력 발달에는 독서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해요.

영유아기, 초등 저학년, 초등 중.고학년, 중고등학교 시기별로

문해력 키우기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내 아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 지도할 수 있어요.

영유아기때는 발현적 문해를 키워주기 위해 그림책을 읽으며

내용을 둘러싼 대화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나는 충분히 그림책을 읽어주었는지, 대화는 많이 나누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도서관에 가는 시기가 빠를수록 읽기 동기가 더 잘 형성되면서 정보 문해도 자란다고 해요.

초등 저학년 때도 가정에 아이의 책이 여기저기 많이 놓여 있도록 풍부한 문해환경을 구성해 줘요.

초등 중.고학년 때도 여전히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여가 독서(자유 독서)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자고 해요.

가정에서 부모가 책 읽는 모습(모델링)을 보여 주고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필수적이라고 해요.

비문학 작품 비율도 늘려 가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초등 고학년인 우리 아이들도 독서를 꾸준히 했으면하는 마음에

독서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엄마 마음만큼 잘 되지 않는것 같아요.

방학동안 잠자기 전 세계사 이야기 책을 조금씩 읽고 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들이 듣다가 질문하고 서로 대화하다보면 아이들에 생각도 들어볼 수 있고

세계사 이야기도 알 수 있어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예요.

중고등학교 때도 아이가 책을 놓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해요.

독서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므로

중고생들은 한 권을 읽어도 뭔가를 얻어 낼 수 있는 독서를 하는 쪽으로 지도해야 해요.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에게 다양하고 세련된 단어를 많이 쓰고 반복하며 대화하라고 해요.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좀 더 깊은 있는 단어로 이야기해주고 싶은데 어른인 저도 알맞은 표현이 생각이 잘 안날때가 많아요.

아이들에 문해력 어휘력 향상을 위해 같은 표현도 좀 더 세련된 표현으로 말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습해야겠어요.

모든 학습의 근간이 되는 문해력도 중요하지만 학습 동기와 메타인지도 필수적이므로

이 부분도 같이 발달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해요.

그래야 자기 주도적 학습자가 될 수 있어요.

문해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 경험, 교육, 노력에 의해 탄탄해지므로

독서를 꼭 꾸준히 하고 대화하기를 강조해요.

아이에게 중요한 문해력은 부모가 상당 부분 키워 주는 것이므로 아이가 부모의 품을 떠날때까지 대화를 멈추지 말자고 해요.

아이들에게 독해문제집을 많이 풀리는 것보다 여유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가 읽는 책을 부모도 같이 읽고 공감하며 서로에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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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행하는 법
마리 꼬드리 지음, 최혜진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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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람을 설레게 해요.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 싶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요.

<우리가 여행하는 법>에는 서로 다른 여행관을 갖고 있는 두 캐릭터가 나오는데

두 주인공에 서로 다른 여행스타일을 엿볼수 있어 흥미로워요.

그림 색감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기차안에서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 페넬로페의 모습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모습같기도 해요.

나도 페넬로페처럼 기차를 타고 새로운 여행지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입니다.

돋보기를 들고 있는 필레아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요.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낯선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거야." - 페넬로페-

"내 생각은 달라.

나에게 여행이란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거야." -필레아스-

두 주인공에 여행에 관한 다른 생각을 보니

난 어떤 여행을 즐기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페넬로페와 생각이 비슷한것 같아요.

새로운 여행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해 보는게 좋아요.

우리 딸둥이들도 페넬로페 생각과 같더라구요.

서로 다른 두 주인공의 여행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와 등장인물로 자기 세계를 키워 가는 필레아스.

모험을 떠나고 싶어 하고 새로운 곳에서 살아 보고 싶어 하는 페넬로페.




 

필레아스가 떠난다고 하네요.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궁금해져요.



혼자 떠나느 여행. 기차안에서 페넬로페는 필레아스를 생각하네요.

필레아스는 정말 같이 가지 않았을까요?



이런 이런 가방에 필레아스가 숨어 있었네요.

나도 가끔 캐리어안에 들어가 여행 쫓아가면 좋겠다 생각할때가 있는데

필레아스가 부럽네요.


여행을 즐기는 페넬로페 달리

필레아스는 방 안에서 자기만에 시간을 보내요.

저는 여행하면 많은 것을 보고 많이 경험하고 싶어하는데

필레아스의 여행 성격은 저와 많이 달라요.


페넬로페가 가는 곳은 필레아스도 따라 가요.

가방속에서요.

가방속 필레아스에 동그란 눈이 재미나요.


오늘은 비가 와요.

밖에 못나가 심심해하는 페넬로페를 위해

필레아스는 방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방에 있는 작은 물건들을 관찰하고

눈을 감은 채 소리만 듣고 바깥에 누가 길을 건너고 있는지 알아맞히기 놀이를 해요.

목욕을 하고 새우를 먹는 마법 물고기 이야기를 들려줘요.

페넬로페는 멋진 하루였다며 필레아스에게 속삭여요.

필레아스가 방 안에서 즐기는 여유도 괜찮은것 같아요.


같이 식사하자고 페넬로페가 부르는데

필레아스는 어디 갔을까요?

잔뜩 겁을 먹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신나게 여행을 즐기던 페넬로페가 몸이 안 좋다며 집에 가고 싶어 하네요.

그림 내내 옷을 입고 있던 페넬로페가 옷을 입지 않고

이번엔 필레아스가 옷을 입고 있어요. 키도 커지구요.

두 친구에 크기가 바뀐 것 같아요.

페넬로페는 무얼 하러 가는 걸까요?


서로 다른 여행 방식을 갖고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알록달록 색감도 너무나 예쁘고

가방 구멍으로 보이는 필레아스에 동그란 눈이 재미났어요.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 달라도

각자에 방식을 인정해주는 모습이 좋아요.

우리 집도 여행 성향이 달라요.

엄마인 저는 활동적이고 많은 것을 보고 싶어하지만 우리 첫째는 케이블카 타는걸 무서워해서

여행갈때 "타야된다. 아니다 난 무서워서 타기 싫다"며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 상처받고 여행 기분을 망칠때가 많아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되는데 왜 그게 안되는지.

서로 같이 같은 장소를 가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말이죠.

<우리가 여행하는 법>에 주인공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여유를 갖고 싶어요.

본 서평은 다그림책(키다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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