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치 탈무드 - 부를 끌어오는 유대인의 지혜
김정완.이민영.홍익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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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오는 유대인의 지혜

#자기계발#더 리치 탈무드





유대인의 종교 경전이라고 알고 있는 탈무드를 3명의 필자는

탈무드 책 63권 중 가장 널리 읽히면서도, 부와 행복에 관한

유대인의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피르케이 아보트>를 재해석하여

부의 철학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시대에 맞게 해석, 한국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당신은 어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우리가족이 살 수 있는 집을 갖고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는 여유돈과

가족이 아무 병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정의하는 진정한 부자는

단순히 재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가족family의 안녕과 신체의 안녕fitness, 그리고 자유freedom라는

3F가 모두 충족된 사람이라고 정의했는데

저서에서 드마코는 3F를 모두 충족하는 진정한 부를 온몸으로 느꼈을 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나도 3F가 모두 충족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자기계발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꾸준히 공부해야 부를 늘릴 수 있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호기심과 태도,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되 충분한 소득도 유지하려면

적극적인 노동 소득, 수동적인 자본 소득, 건강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시간을 잘 배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단 직장이든 사이드 프로젝트든 투자든, 하나에 시간을 몰빵하면 안되고

부자들이 부동산, 주식, ETF, 리츠, 달러, 금, 가상자산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 하듯이

다양한 활동 몇 가지에 시간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해야하는가?"


5:21

벤 헤이헤이가 말한다.

수고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무엇을 받고 누릴지는 운명이나 팔자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노력한 만큼 돈이 따라옴을 이야기한다.


최근 자산 규모를 급격하게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들에게는 운을 끌어들인 비결이 있다고 한다.

꾸준히 노력해서 원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먼저이고

이 실력이 갖춰줘야 운이 들어올 여지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나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운은

나 스스로 창조해내야 하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남의 것을 시기하지 않고,

좋은 눈으로 상대의 장점을 보고, 상대의 허물과 단점을 보지 않으며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공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겸손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에게 중요한 원칙을 명확한 행동 방침으로 정하고,

반복해서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유대인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기도하듯

매일 아침 자신의 목표를 3분간 되새긴다든지,

뜻이 맞는 친구와 정기적으로 공부 모임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좋은 습관을 시스템화하면 어떨지 제안한다.

투자할 때도 원칙을 세심히 만들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실패했다면 철저히 분석하고 공부한 뒤 분산 투자를 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왜 이런 원리를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가 않을까?

매일 매일 전 세계 경제 흐름을 살피는 사소한 일도 잘 지켜지지 않고

매매 일지 쓰는 일도 게을리 할 때가 많다.

필자는 커뮤니티 만들기, 돈 걸고 챌린지하기, 자신을 관찰하고 상벌을 주면서 격려하는 코치 고용하기

등 앱을 통해 동기 부여를 지속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정통성 있는 애널리스트와 경제 전문가가 만든

표준 투자 정보부터 공부하라고 한다.

그래야 얕은 자극성 정보에서 논리적 허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많은 정보들 속에서 진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내가 먼저 공부하고 정제된 정보를 선별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르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합리적 의심과 지혜로 정보를 꼼꼼하게 살피는 노력은 평생 지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피할 것인가?"


부자는 인간관계를 굉장히 중시한다고 한다.

돈과 관련한 정보는 대부분 사람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유대인 중에는 유독 부자가 많은데

신뢰와 믿음과 정직을 토대로 상대방의 니즈를 채워주거나 만족시킴으로써 돈을 번다.

인성이 좋은 사람이 인간관계도 잘 맺고

인간관계가 좋아야 돈도 잘 번다고 말한다.


현명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한 뒤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친구의 생각을 방해하지 않는 배려이다.

우리는 대화를 하다보면 중간에 내 의견을 말하려고 할때가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할때가 많다.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꼭 되새겨야겠다.

성급하게 대답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대답이 듣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서라고 한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은 질문과 답을 순서대로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고, 맞는 것은 맞다고 하는 것.

토론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대화에서도 이 같은 법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떤 경우든, 상대가 강렬한 감정을 겪고 있는 그 순간, 그 현장은 피하라.

인간관계에서는 섬세하고 현명해야 한다.

남의 감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이다.

상대가 느끼는 감정은 항상 나의 생각과 판단보다 옳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꾸려 하거나 관련한 조언을 직접적으로 건네기보다는

그 감정에 충분히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상대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극한 감정은 피할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하라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이 갔다.

나도 친구가 분노를 쏟아낼 때 맞장구를 치며 그 상황을 험담하고

뭔가 도움이 되주려고 했는데 내가 한 행동들이 과연 옳았을까?

그 친구에게 독이 된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친구의 감정이 풀어지고 이성을 회복한 다음에 돕는 것이 현명할것 같다.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유대인들은

모든 이에게 밝게 인사하고, 모든 이를 존중하고,

모든 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함께 공부하면 좋다고 했다.

인간관계에서는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도 있다.

나쁜 이웃과는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말한다.



"당신이 바라는 행복은 무엇인가?"


돈에 대한 자유를 누린다면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을까?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을 것이다.

긍정 심리학을 연구하는 국내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저서 <굿 라이프>에서

행복을 '쾌락'과 '의미'라는 2가지로 나누었다.

오락, 음주, 게임 등을 통해 얻는 순간적인 행복, 짧게 지속되는 좋은 기분이 쾌락이다.

종교 활동, 봉사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삶의 기쁨을 쌓아가는 것이 의미라고 한다.

최인철 교수에 따르면 행복한 삶은 이 두가지를 모두 포괄한다.

"좋은 삶으로서의 행복은 좋은 기분과 함께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삶을 향한 품격 있는 자세와 태도까지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유대인 선조는 행복의 기준을 자신이 정하라고 한 것처럼

나에 행복 기준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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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은지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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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자극홈트 #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요즘 아이들은 워낙 성장 속도가 빨라서 부쩍부쩍 크긴 하지만

스마트폰 노출과 영상매체 때문에 바른자세가 유지되기 힘든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상에서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들여다 볼때면

거북목이 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화면을 들여다 볼때마다

바른자세! 바른자세를 외치지만 그때 잠시뿐.

다시 구부정한 자세로 들여다 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아이들자세가 넘 걱정이였는데

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책을 보니

바른자세 유지법을 배우면 아이에 체형이 예뻐지고 키까지 클 수 있다니

우리아이에게 오늘부터 동작 하나씩 배워보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허리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

매일 조금씩 운동해야지 해야지 하지만

막상 잘 안되는게 운동인것 같아요.

하루에 조금만 투자하면 되는데 왜그리 하기가 싫은지

건강은 건강할때 유지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은 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책에 나온 동작들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계획서에 넣어놓고 저와 아이들 같이 열심히 노력하려구요.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제 키를 닮으면 안되는데 하고 늘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빠키를 닮으면 키가 클텐데

혹여 제 키를 닮을까 걱정이 되서 이 책에 더 관심이 가는것 같아요.

필라테스의 효과가 척추 교정 및 코어 근육 강화 등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요.

필라테스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하나씩 따라해 보아요.

이 책에 작가는 5살 난 딸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했고 사적인 수업이 딸 친구들에게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해요.

필라테스를 배운 아이들은 다양한 변화를 보였는데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고

근력이 향상되어 바른 자세를 갖게 되었고,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던 아이의 자세가

교정되고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해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키였는데

필라테스를 배우는 아이들 중 상당수가 1년에 8cm 이상 키가 자라고 있었다고 해요.

자세와 체력이 좋아지니 집중력과 엉덩이힘인 학습 체력도 좋아졌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키즈 필라테스를 따라하다보면

우리아이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들 키는 척추와 다리뼈 성장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요.

다리뼈와 척추가 곧게 자라고, 그 뼈 주변 근육들도 함께 자라 뼈들을 튼튼하게 지지해야

우리 아이가 예쁘고 바른 체형으로 자란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43가지 기본 동작들을

집에서도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키가 큰다. 자란다 라고 말할 때 실제로 가장 크게 관여하는 뼈가 바로 척추라고 해요.

척추는 7개의 목뼈, 12개의 등뼈, 5개의 허리뼈, 5개의 엉치뼈, 4개의 꼬리뼈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뼈들이 곧게 자라고 바른 정렬을 유지할 때 최대한의 키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정말 바른자세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때 메고 다니던 가방이 너무 무거워

어깨가 왼쪽으로 많이 기울였는데 그때 척추측만증이 생겼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더 바른자세에 신경이 쓰이는것 같아요.


 


척추만큼 중요한 것이 코어 근육인데

코어란 몸의 중심부인 척추, 배, 골반 등을 지탱하는 근육을 말해요.

등, 복부, 골반 부위의 근육을 코어 근육이라 하는데

척추 주변에서 뼈를 단단하게 지지하는 근육인 만큼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두면

나이가 들어도 곧은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아이들과 같이 해야할것 같아요.

필라테스에서는 호흡을 무척 강조하는데 숨쉬기 방법을 제대로 익히면

코어 근육을 상당히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해요.

책에서는 코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동작들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표현되어 있고 해당 페이지가 소개되어 있어

페이지를 넘겨 동작들을 익힐 수 있어요.


 


책에서는 바르게 서는 법부터 배워요.

저도 구부정한 자세라 바르게 서는 법이 굉장히 어려운데

옆에서 아이가 선 모습을 관찰하며

복숭아뼈 골반 어깨 귀가 일직선상에 있는지 체크해보고

앞에서 아이가 선 모습을 관찰하며

양쪽 어깨 높이에 차이가 없는지, 고개가 정면을 향해 있는지

상체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는지 등 체크리스트가 있어

우리아이 자세를 살펴보고 바르게 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평소에 내 아이에게서 잘못된 자세를 보았던 부분이 있어서

아이와 바른자세 연습을 꾸준히 실천해봐야겠어요.


 


필라테스 동작이름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난 제목으로 되어 있고

동작을 몇번 반복해야 하는지 횟수와 자세한 동작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가며 천천히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하루 10분 프로그램에서는

키 성장, 거북목 개선, 굽은 등 교정, 성장통 완화 및 곧은 다리, 예쁜 체형 만들어 주는

데일리 루틴 5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틀어보니 유튜브 영상이 나와요.

어린이친구 동작을 따라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재미나게 동작을 할 수 있어요.


 


 


아이에 키 성장과 바른 자세를 위해

오늘부터 한 동작이라도 꾸준히 재미나게 따라하다보면

우리아이 예쁜자세와 키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엄마도 같이 따라하면 운동도 되고 더 좋을것 같아요.

우리모두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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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은지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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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와 코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필라테스로 아이와 꾸준히 연습해서 키 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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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하루 10분의 기적
유정임 지음 / 심야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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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세이#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기질이 다른 두 아이를 대학에 보내기까지 직장맘인 엄마의 자녀교육 스토리를 읽으며

고개 끄덕이고 공감하고 반성하게 됐다.

우리 아이들 쌍둥이를 보면서 각자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아이들을 키우면서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이끌 수 없음을 알았다.

지은이가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고 얻은 결론이 있는데

최고의 대화법은 무조건 공감이나 칭찬이 아니라 '아이마다 다르게 공감하기'라는 것이다.

기질이 다른 아이들을 각 성향에 맞는 단어로 응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최고의 양육은 '누구나 통하는 정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마다 다른 해법'을 구하는 일이다.

나도 서로 다른 우리 두 아이의 성향에 각자 다르게 공감하고 격려하자고 다짐한다.

우리 아이들에 기질이 달라 힘들 때가 많았는데

지은이는 달라서 새로운 즐거움도 많았고

각기 다른 특징이 때때로 새롭게 마주치는 매력이라고 생각하면

나름의 색다른 즐거움이라고 한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즐겁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우리 첫째는 자주 안아달라고 말한다.

엄마에게 자꾸 안기고 싶다고 어린양을 부린다.

나에 사랑이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내가 많이 안아주지 못했나? 아님 쌍둥이라 엄마 사랑을 나눠가져야해서 더 집착하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어린 시절 잦은 신체 접촉이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대인관계에 원할한 아이로 키워준다고 한다.

자신감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게 아닌데 가끔 귀찮고 외면하게 될때가 있다.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주자. 이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 오늘도 다짐해 본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한다.

학습의 결과는 상호 신뢰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다.

불안하고 초조할 때 부모가 주는 믿음은 당장 만족할 결과가 아니어도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백 번의 말보다 그저 한 번의 포옹이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되니 많이 많이 안아주자.

진정한 스킨십이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시작이라는 것을 잊이 말아야겠다.


 


아이들과는 학습의 양에 있어서 충돌할때가 많은 것 같다.

엄마는 아이들이 이만큼 해주었으면 하는데 아이들은 그 양을 버거워할때 서로 충돌이 일어나고

서로 상처받고 참 힘들때가 많다.

지은이는 공부 분량을 원하는 만큼 스스로 정하도록 두었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점검하면서 학습량을 조절해주라고 한다.

어떤 학습이든 내 아이의 능력에 맞는 일이 우선이다.

아이의 능력치를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하물며 우리 쌍둥이도 서로에 능력치가 다르다.

한 아이를 기준으로 이 아이는 이만큼 하는데 또 다른 아이는 그 만큼 못따라가 조바심을 낼때가 많다.

능력에 맞는 계획표를 세우도록 하고 별것 아니더라도 성취를 맛보게 하라고 한다.

성취,, 자신감이 나중에 아이의 진짜 실력으로 굳어진다고 하니 부모는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다.


공부를 잘하게 만들고 싶다면,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

원하는 일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고, 그 의욕이 공부의 목표를 갖게 하니까.

어떻게 도울지는 일단 물어보라고 한다.

어떤 꿈이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기 전에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라고 한다.

그저 원하는 꿈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듣고 묻고 다시 듣고 물어야 한다.

그 과정이 반복되어야 아이는 꿈의 성취를 위한 공부를 계획한다.

이처럼 관심 분야에서 출발한 학습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수학이든 진로든 성적이든 그 무엇이든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물어보자.

마음을 다해 물었을 때 진심이 담긴 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 대화를 나눌때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배려하는 대화가 필요하다.

내가 아이와 대화를 나눌때 아이와 눈맞춤을 하고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눴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지은이가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CNN 본사에 견학을 갔을 때 작은 아이가

나도 CNN에서 일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내 대답은 영어를 잘해야 이곳에서 일할 기회가 생기겠지라고 말할것 같다.

하지만 지은이는 네 자리를 골라봐 어디에 앉고 싶어?라고 물어보았다.

아이는 정중앙에 있는 큰 책상을 가리켰고 지은이는

오늘부터 저 자리는 네 거야. 마음속으로 저 자리에 앉은 네 모습을 매일 상상해보는 거야.

훨씬 빨리 그 꿈을 이룰 수 있어!라고 대답해 주었다.

나는 전혀 생각도 못해본 대답이다.

아이에게 목표에 대한 간절함과 도전하는 정신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한다.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한다면 부담스러워도,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긍정적 기대감은

아이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아이를 잘 이끌고 싶다면 무엇이든 부담이 아닌 관심거리로 접근시켜야 한다고 한다.


아이는 엄마의 응원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초긍정 마인드가 아이를 자라게 한다.

웃음이 많은 엄마, 다정하게 말하는 엄마, 관심을 보여주는 엄마, 격려해주는 엄마, 눈높이를 맞춰주는 엄마,

안아주는 엄마, 용기를 주는 엄마, 칭찬해주는 엄마

정말 아이들이 바라는 엄마이고, 정말 되고싶은 엄마상이다.

"너니까 가능해!" 무한 격려를 해주어야겠다.

 





불통은 반드시 소통으로 풀어내야 한다.

표현해야만 소통할 수 있다. 말하고 보여주며 드러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와 겪하게 한바탕하고 아이는 서운함에 엉엉울고

나는 오늘 아이에게 잘 해주지 못한것에 미안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천천히 이야기해보았다.

엄마한테 바라는 점, 서운한 점을 이야기 들어보니

엄마가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알 수 있었다.

소통은 중요하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부모가 먼저 소통의 출구를 열여야 아이들도 배운다고 한다.

몸으로든 말로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키운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부모와 관계가 더 밀접하다고 한다.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싶다면 질문을 던질 때부터 고민하라고 한다.

대화를 잘 하는 것은 아이가 말할 수 있도록, 심정을 풀어낼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며

꺼내놓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질문하자는 것이다.

어떤 일의 과정을 살펴보려는 마음은 없고 결과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꺼릴 수밖에 없다.

현명하게 질문하기? 정말 어려운 과제이다.

이것도 내가 연습하고 많이 생각해야할 과제인것 같다.


책에서는 질문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부모인지?

부모로서 어떤 철학적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인생철학으로 심어주고 있는지?

부모의 철학이 자리를 잡고 있어야 아이의 인생을 바른 방향으로 잡아줄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어떤 철학으로 아이들을 키울지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다.


믿어주는 부모가 아이의 성취를 이룬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자.

아이가 태어날때 건강하기만을 바라던 첫 순간을 잊지 말자고 말한다.

기다림이란 때로는 모질고 힘들지만 믿는 마음이 단단하다면 아이는 바르게 잘 자란다고 조언한다.

선배맘인 지은이에 말처럼 기다리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내 아이를 믿고 잘 자랄수 있도록 옆에서 바라봐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곁을 지켜주며 늘 제 편이 되어주는 부모 옆에서 안락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

'엄마'의 이름으로 오늘 우리를 불러주는 아이에게 감사하자라는 말이 와닿는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나에게 '엄마'하고 많이 부른것 같다.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엄마'라고 불러줌에 감사해야겠다.

내 아이를 격려해주는 엄마가 되자.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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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하루 10분의 기적
유정임 지음 / 심야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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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이 다른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하게 해주고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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