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자장 잠자는 집 웅진 세계그림책 95
유리 슐레비츠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역시 유리 슐레비츠의 작품이다.

새벽과 비오는 날의 그림처럼 은은하고 고요함을 느끼게 한다.

정돈되어 있는 의자와 탁자와 벽에 걸린 그림들과 시계와 찬장과 접시들, 소파위의 고양이가 전부 드르렁 쿨쿨 잠을 자고 침대위의 아이들도 그림도 잠을 자듯 고요하게 그려져 있다.

음악소리가 살금살금 들어오더니, 점점 커지더니 모든 것이 다  흔들흔들 춤을추고 잠에서 깨어난다.

그림은 신나게 춤을추고  모두들 즐거워보여요.

가만히 음악소리가 사라집니다.

모두들 조용히 스르르 눈을 감고 집은 다시 고요하고 모두들 잠을 잡니다.

모두들 자장자장 잠이 듭니다.

예브고 아름다운 내용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잠을잘때 읽어주니까 좋은 것 같다.

책처럼 고요히 조용히 자장자장 꿈나라로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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