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나간 해녀 엄마
엉성한듯 엉켜 쌓인 돌담,
밧줄로 얽은 초가지붕,
검은 바위,
조용한 바닷가 마을,

토끼와 까마귀와 아이는
엄마의 커다란 품에 안긴다.

어둠 내린 섬마을 초가집에서
노랗게 새어 나오는 불빛,
댓돌 위에 비뚜로 놓인
달랑 두 켤레뿐인 고무신....

마지막 그 모습에 마음은 다시 짠하다.


<참 좋은 엄마의 참 좋은 책읽기>중에서
지은이 - 김소희


 

 

 

 

난 참 좋은 엄마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네요.

참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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