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 에쿠니 가오리의 < 냉정과 열정 사이 > 중에서 -

 

 

 

 




가슴 속에 사랑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사랑'이 되고

가슴 속에 미워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미움'이 됩니다

가슴 속에 희망이 들어있다면 세상은 '희망'이 되겠지요

지금 내 안에 누가 들어있는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지 바라볼 때

비로소 나의 온전한 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연락을 끊는건 의외로 간단한 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는 생각


하느님의 보트 - 에쿠니 가오리

 

 

 




 

 

인연을 끈으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더 강하게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