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몰라' 하지말고 왜 그런지 말해봐! -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2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멀고 먼 숲속 나라에는 숲속 마녀 '시러'가 '싫어쟁이','몰라쟁이'만 모아 가둬 놓은 무섭고 깜깜한 동굴이 있대요.그깜깜한 동굴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도 만날 수 없지요. 오늘도 시러마녀는 싫어쟁이, 몰라쟁이를 잡으러 갔어요.

몽몽이는 엄마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조건 싫어 몰라 했어요. 엄마는 시러 마녀가 잡아 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무서운 몽몽이는 엄마 말을 듣기로 했는데, 시러 마녀가 몽몽이에게 마법을 걸어서 몽몽이가 게속 몰라 싫어를 말하게 했어요. 큰일이예요...

엄마, 아빠는 몽몽이의 얼굴이 심술쟁이로 변해 가는 것을 보고 시러 마녀의 마법에 걸려다는 것을 알고 마법푸는 방법을 알아냈어요. 아바와 엄마도 몽몽이처럼 몽몽이 말에 싫어,몰라를 이야기 햇어요.

몽몽이는 답답하고 화가났어요. 아빠 엄마에게 앞으로 싫어,몰라라고 하지 않을게요. 이야기 했더니, 시러마녀의 마법이 풀렸어요.이제 부터 몽몽이는 네를 아주 잘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누구나 이런 때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때를 잘 극복하고 대화로 풀수 있는 좋은 이야기 책인 것 같아요.

시러마녀가 나타나서 잡아가기 전에 어떻게 해랴 할지를 잘 생각해보라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아이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이들은 누구나 개구쟁이, 반대쟁이, 몰라쟁이, 싫어쟁이는 한번 쯤 하는 것 같아서 이야기 책이 쓸모가 많더군요. 재미있게 한번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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