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으로 다가가도
당신의 따뜻함으로 기다렸다는 듯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노래도, 가슴을 울리는 시도
당신의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신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은미의《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김용택 엮음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에서 -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
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무시해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유안진 <그리운 말 한마디> 중에서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 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 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쌓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이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꺼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는 돌아보니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노라고.

 

     앞으로 절대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여,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히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들 추억의 재산이라고

     우리만이 아는 미소를 건내주고 싶습니다.

 

     미인은 못 되어도, 일등은 못했어도

     출세하지 못했어도,

     고루고루 갖춰 놓고 살지는 못했어도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었듯이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있고 싶습니다.

 

     -유안진/"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에서-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 당신부터 먼저 행복 하십시오 ♧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보다
먼저 당신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당신 자신은 불행한데
다른 누구를 위해 산다는 것은
참다운 희생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기 본위로
당신의 행복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십시오

그것이 결국은 당신 자신을 위하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행복이란 큰 바다와 같습니다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당신부터 먼저 행복하십시오


이정하의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삶은 한 통의 편지로도 따뜻해지는 것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항상
서두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습니다.

삶을 위한 시간들이 항상 빨라야만
하는 것은 아닐 테니 말입니다.
무조건 하루하루를 바쁘게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들의
고정관념일지도 모릅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삶에 지친 친구들을 위해
기쁨이 되어주는 편지 한 통,
위안이 되어주는 전화 한 통조차
"너무 바빠서"라고 미룬다면
우리 삶에서 도대체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  박성철 산문집에서 -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 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 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 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표현되는 사랑의 언어다.
'보고 싶다' 는 '사랑한다'이다.


-용혜원, 감성에세이' 中


 

내속에 빛나는 보석♡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강해.

몸 속에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지.

나는 정말 건강해."

"좋겠다. 난 정말 이 둥글고 무거운 것 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때 이웃에 사는 게 한 마리가 지나가다

조개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건강하지? 물론 그럴 거야.
하지만 네 이웃이 참아내고 있는 그 고통스런 것은

정말 진귀한 진주란다."



그렇습니다

그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입니다

아름답고 진귀한 진주를 간직하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삽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고통을 주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고통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보석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이란

고통스럽지만 함께 해야 할 바로 그 사랑입니다.



- 칼릴지브란 [아름다운 생각中에서]-

 

 

 

 

 

 

행복의 주인공  

1.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3.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4.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5.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6.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9. 미운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반비례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정비례합니다.

8.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사람은 불행의 독불장군이지만,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연합군 입니다.

9.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미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10.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11. 자신을 수시로 닦고 조이고 가르치는 사람은 행복기술자가 되겠지만
게으른 사람은 불행의 조수가 됩니다.

12. 아침에 '잘잤다' 하고 눈을 뜨는 사람은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죽겠네' 하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13. 도움말을 들려주는 친구를 만나면 보물을 얻은 것과 같고,
듣기 좋은 말과 잡담만 늘어놓는 친구와 만나면 보물을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14. 웃는 얼굴에는 축복이 따르고,
화내는 얼굴에는 불운이 괴물처럼 따릅니다.

15. 미래를 위해 저축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주주가 되고,
당장 쓰기에 바쁜 사람은 불행의 주주가 됩니다.

16.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17. 불행 다음에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표를 예약한 사람이고,
불행은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의 번호표를 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18. 시련을 견디는 사람은 행복 합격자가 되겠지만,
포기하는 사람은 불행한 낙제생이 됩니다.

19. 남의 잘됨을 기뻐하는 사람은 자신도 잘되는 기쁨을 맛보지만,
두고두고 배아파 하는 사람은 고통의 맛만 볼 수 있습니다.

20. 좋은 취미를 가지면 삶이 즐겁지만.
나쁜 취미를 가지면 늘 불행의 불씨를 안고 살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