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부르는 소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에너지를 측정하여 이를 생활에 이용할 수 있다
    음식, 책, 잡지, 의복, 자신이 걸어가는 장소, 자신이 속해 있는
    기관이나 거주 공간을 창조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다

    에너지를 읽는 방법으로 자신의 내부에 측정기가 있다고 상상해보라
    이 측정기는 1에서 10까지의 밀도를 측정하는 것이다.친구와 시간을
    보내든 책을 읽든 음식을 고르든 사랑을 나누든,옷을 사든
    면접시험을 치르든 새로 지은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든,무엇이든지
    자신이 느끼는 것을 1에서 10까지의 밀도로 읽는다고 생각해보라.
    이렇게 모든 사람의 에너지를 숫자로 나타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만일 1에서 10까지의 숫자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하라

    '내 마음은 홀가분하고 풍요로우며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가?
    아니면 우울하고 마음이 무거우며 예민하지 못하고 무기력한가?'

    이것은 늘 갈등이나 어려움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에너지 영역으로서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것의 조화를 창출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지신의 에너지 영역을 잘 돌본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에너지가 발산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지치거나 자신이 정신적으로
    과부하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자신의 내적인 진리에 대해
    이렇게 측정함으로써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외적인 조건보다는 내적인 진실을 더 헤아리기 때문이다

    만일 에너지가 무겁게 느껴지면 정신적인 집중력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만일 고통이나 괴로움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면
    자신의 삶에서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함으로써 실험해 볼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두 에너지의 반응으로부터 갈등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메뉴를 들여다보며 크림소스를 얹는 파스타와 와인과
    땅콩이 든 초콜릿을 먹고 싶을 때, 또 다른 나는 높은 수치의 밀도를
    읽고 있다. '이후엔 어떻게 되겠는가?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또한
    잠을 이루기가 힘들 것이다. 몸속에서 지방은 나의 엉덩이로 가서
    붙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기분 좋게 배부르다면 이런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렇게 우리는 두 가지 충동 사이를 오가면서 자신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오랫동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쁨에 이르게 된다


    - 샤를로테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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