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보림 창작 그림책
이혜리 그림, 홍인순 글 / 보림 / 200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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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재미있게 그려놓았다.

가족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가족들을 아름답게 괴물로 표현한 이야기가 독특하다.

강이는 애벌레 아빠는 방귀불을 내뿜는 지독한 괴물, 엄마는 애벌레만 보면 껍질을 벗기려 드는 아주 무서운 괴물, 동생은 애벌레만 보면 무조건 달라붙는 아주 끔찍한 괴물..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괴물로 이쁘게 그리고 엮어놓은 책이다.

아빠는 방귀대장 엄마는 깔끔이 늘 옷을 벗겨서 씻기고 세탁하고 아이들은 씻는 것을 조금은 싫어하고, 동생은 놀자고 자꾸자꾸 따라다니고, 이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괴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집에 사는 예쁜 괴물들...

아름다운 괴물들이 사는 단란한 가족을 볼수 있고 애벌레가 행복하게 자는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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