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덩! 파랑새 그림책 9
필립 코랑텡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 간다는 말과 비슷한 동화책이예요

책은 가로책이 아니라 세로책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배고픈 늑대가 우물속에 비치는 달그림자가 치즈인줄 알고 건질려고 하다가 우물에 빠져 버렸어요

올라갈일이 막막했어요

그런데 우물가로 누가 오고 있어요.. 돼지 였어요

돼지는 늑대가 우물속에 치즈가 잇다는 거짓말을 믿고 우물속으로 두레박 줄을 타고 내려오고 늑대는 두레박을 타고 올라갔어요

그제사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돼지는 토끼네 가족에게 당근우물무이라고 속여서 올라가게 되었어요

우물속에 들어간 토끼네 가족은 속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아까 그 배고픈 늑대가 왔어요

늑대가 놀리면서 웃어요. 아빠토끼는 꾀를 내어 토끼고기 안먹냐며 말했어요.

늑대는 토끼고기라는 말에 아무생각없어 줄을 잡고 우물속으로 내려갔어요

토끼들은 두레박을 타고 올라가고 토끼를 잡으려고 발버둥치다가 오히려 줄이 빨리 쑥 내려 갔어요

늑대는 우물속으로 빠지고 토끼들은 무6사히 올라가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도와달라고 했으면 올라갈수 있는데 왜 거짓말을 하죠? 아이들이 물어요

그러게나 말이다.

처음부터 우물에서 꺼내 달라고 했으면  도와주었을텐데... 거짓말을 해서 이렇게 되었구나

배가 고파서 잡아먹을려고 해서 그렇죠 뭐...? 큰아이의 말이다.

그런것 같기도 하구나... 우리나라 말에 이런 말이 있단다. 자기 꾀에 자기가 속아 넘어간다고..

그러니까 정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거란다.

거짓말을 하지말고 도움을 구하던가 잘못을 정직하게 말하던가 해야한단다....  하고 이야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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