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의문의 사건을 미스 마플의 번뜩이는 지혜와 나지막한 목소리속의 냉철한 추리력이 빛을 발하는 눈부신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에르큘 포와로라는 잘난척하는 벨기에 탐정과 시골 한구석에 살면서도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미스 마플(마플 할머니지만)을 주인공으로 탄생시켰다.
나는 어릴적 처음 본 추리 탐정소설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셜록 홈즈일것이다.
셜록홈즈의 번득이는 지혜와 냉철한 판단력과 진척있는 수사력을 보면 존경할만 하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조금은 부족함이 있는듯하고 어딘가 모르게 조금 미숙함이 있는 것이 포와로의 매력인 것 같다.
미스 마플은 주변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와 같은 인상의 탐정이다.
두 탐정의 제각각 다른 성격으로 재미와 흥미를 일으키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재미있는 소설의 영원한 매니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