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클럽의 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0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화요일 밤마다 찾아드는 죽음의 수수께끼-소설가, 예술가, 목사, 변호사, 경찰, 여배우, 퇴역 장교, 가정주부 등등 각종 직업의 사람들이 사건 주위에서 맴돌고 있다.
화요일 밤마다 찾아드는 죽음의 수수께끼.... 치밀하게 계산된 의도적인 살인사건! ....

이 책이 미스 마플양이 처음 등장하는 추리소설이라고 한다.

마플양은 시골의 조그만 집에서 밖에 나가지 않고 오직 집안에만 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런 그녀의 집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녀의 조카를 비롯해서..그들은 서로가 잘났다고 잘난체를 하지 못해 안달이다.

그러다가 그들은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추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풀리지 않는 의문의 사건을  미스 마플의 번뜩이는 지혜와 나지막한 목소리속의 냉철한 추리력이 빛을 발하는  눈부신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에르큘 포와로라는 잘난척하는 벨기에 탐정과 시골 한구석에 살면서도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미스 마플(마플 할머니지만)을 주인공으로 탄생시켰다.

나는 어릴적 처음 본 추리 탐정소설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셜록 홈즈일것이다.

셜록홈즈의 번득이는 지혜와 냉철한 판단력과 진척있는 수사력을 보면 존경할만 하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조금은 부족함이 있는듯하고 어딘가 모르게 조금 미숙함이 있는 것이 포와로의 매력인 것 같다.

미스 마플은 주변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와 같은 인상의 탐정이다.

두 탐정의 제각각 다른 성격으로 재미와 흥미를 일으키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재미있는 소설의 영원한 매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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